°♡。에펙.프리미어 영상
산성길따라 벌봉가는길(2024.9.8)
sacholong-1
2024. 9. 9. 17:52
Aftert effect 2024 편집
마천에서 -산할아버지길로 올라갑니다
바람한점없는 꽉막힌 오르막길을 400여미터 올라가야 합니다.
무더위속에서 땀에 흠뻑 젖어 서문에 도착.
급경사 구간오르막길 ->서문을 통과->소나무숲길을 지나 -전승문으로
언제 와도 아름다운 송나무 숲길. 우리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명품 소나무길
성곽을끼고가다 옥정숲길로 들어섭니다.
아름답게 새로 지어진 전승문에 도착 했습니다.
2년여의 공사 를 마치고 새로 세워진 북문(전승문)
우아한 단청의 채색 질감.
단청이 매우 아름답게 채색 되어있습니다^^
구름과 그아래 북문이 한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나즈막한 성곽길을끼고 돌아 옥정쪽으로 갑니다 옥정가는 숲길은 고즈넉하고 통행이 적어 자연이 잘보존되어있습니다.
성곽길위로 조망되는 배알미쪽.
나무로 되어있는 동장대가는 아름다운 오르막길.
한 겨울이면 동장대 나무엔 설화가 피어납니다..
봉암문을 나서 벌봉.한봉쪽 성곽외길러 나갑니다. 둘레길 제5코스쪽.
눈비바람속 수십년 이곳을지키고 있는 소나무 ..이곳을 지나면 꼭 인사를 합니다.
벌봉을 지나면 제3암문- 가지울 갈림길로 갑니다.
가지울로 들어섰습니다.
산곡동으로 내려가는길 계곡가에 외로이 자리잡은 묘비없는 무덤하나.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던분입니다. 여름 끝자락..계곡 물소리만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 이 가을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