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마지막 달력...

마천에서 벌봉 산곡동까지

옛 산성의 정취만 느끼기엔 너무나 아프고 교훈적인 역사를 지닌곳 

◆ 코스 : 총 11.3km

 

 마천역연주봉옹성(465m)입구서문전망대 → 서문 → 북문 →  동장대 →

벌봉(512m), 13암문 →가지울계곡 → 하남 섬말입구 버스 정류장

 

 

 

 

 

성곽길을 걷는 방법은 성안 성곽을 따라 걷는 방법과 성밖길을 따라가는 방법 등 두가지가 있다.
성안길은 전망을 즐기기에 좋고, 성밖길은 암문을 통해 성안팍을 트래킹할수있다.

산성은 청량산(479.9m)을 주봉으로 북쪽으로 연주봉(466m), 동쪽으로 벌봉(514m),

남쪽으로도 여러개의 봉우리를 연결하고 있어 사방으로 탁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벌봉,한봉으로 가는 성곽길.

모진 강풍.비바람을 맞으며 오랜 세월동안 그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온 소나무를 조망으로

 

서문 전망대에서 ->전승문쪽으로 진행하며

 

 봉암성의 벌봉능선을 멀리 조망하면서

 

전승문으로 가며 뒤돌아본  거여동쪽 능선

북문의 다른 이름은 전승문인데, 정조 임금이 붙인 이름이다.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유일한 전투가

이 북문 밖 법화골(고골)에서 있었다.300여 명의 조선군사가 이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가 전멸하였다. 

 

후에 정조 임금은 앞으로는 모든 싸움에서 이기자라는 뜻으로 전승문이란 이름을 주었다는 것이다.

 

 

 

 

 

봉암문쪽으로 진행하며

 

 

 

 

 

 

 

동장대아래 봉암성문을 배경으로

 

봉암성문

 

봉암성을 나오면 바로 벌봉2암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한봉->또는 좌측 고골...객산쪽으로 진행하거나,

우측  한봉 입구 삼거리에서-> 은고개쪽으로진행할수 있다. (약1시간 30분 거리)

 

벌봉.한봉가는  허물어진 성곽길.

 남한산성 주변 산봉우리 중 가장 높은 곳은 외성인 신남성이 위치한 성남 검단산(해발 538m)이고,
그 다음은 봉암성이 있는 남한산(해발 522m)이다.
남한산과 함께 봉암성의 또다른 봉우리인 벌봉(봉암)은 해발 515m,
그 다음이 해발 약 500m 동장대 터이다.  위로보이는 벌봉에서->제13암문을 지나->가지울쪽으로 진행하며

 

 

 

 

위로 올려다 보이는 벌봉..남한산 최고봉인 벌봉(522m)은 암문이 바위를 보면

벌처럼 생겼다하여 벌봉이라 한다

 

 봉암성으로 들어가는 봉암외성 암문2가 나타난다.동장대지 바로 아래쪽에 있는 암문이다.

 

 

벌봉에서 객산쪽으로 진행하다 만나는  제13암문

 

이곳에서 객산 고골쪽과 가지울쪽 두갈래 길로 진행할수 있다.

참고자료

* 고골에서 남한산성 가는방법

 지하철 잠실역(2, 8호선) 8번출구  -> 30-5번( 잠실역 - 하남시청행) - >고산동 서부농협 하차(약 40분, 고골사거리 약80m전방)   -> 고골사거리 버스정류장 도보(고골사거리에서 우회전, 서부농협 버스정류장에서 약100m) -> 100번 버스 환승 ->고골 종점 하차(약15분)

 -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골 공용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다(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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