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라이더를따라 까페 봉쥬르->능내->북한강철교 입구까지 진행

진중리 물의정원 전망대에서

고래산으로 향하기전. 아름다운 물의정원에서 

돌아오는길 구리 한강공원 유채 축제장.

고요하기만한  물의정원.

진중리에서->송천리->시우리->고래산길-> 월문리를 향하여.

넓은 탄탄대로에 이따금씩 차한대가 지나는 골짜기.. 고래산길..

시우리 마지막 업힐구간. 저곳 시우리 까페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

돌아오는 코스...팔당-> 덕소가는길

덕소아파트 고가 도로와 그아래 자전거 도로

뱃나들이교를 배경으로 인증샷하고

물의정원 풍경

구리 한강공원엔 어김없이 유채가 만발했습니다^^*

구리한강 시민공원 우채꽃 축제

우리동네엔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해마다  피어나는 장미꽃 기쁨을 선물합니다.

색감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Roses and Sunshine~!!!

장미는 아름답지만 몸에 가시를 품고있어  자기몸에 손대는걸 싫어합니다.

인생을 엮은 것은 결국
마음으로 가는 길이더라...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랑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와 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외로운 길을 홀로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삶에 요행을 바라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핍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희망을 꿈꾸는 것도
다 마음이더라....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더라...

나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세상을 보는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진실한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하루가 되고 싶은 것도
마음이더라...
 
억매이지 않는 바람처럼...
집착하지 않는 구름처럼...
뉘탓하지 않는 강물처럼...
 
나머지 길이라도
빈 마음으로 내리는 마음으로
엮어가고 싶은 허하심...
그 마음 뿐이어라...

<\br>

화천-혜산령-평화의댐 22km(11. 1일 )-오천터널-성곡령--한반도섬-양구선착장-소양호-청평사-파로호-화천( 약 120km)

화천 출발지점

화천 -혜산령 간

평화의댐 

                오미리-장평리-송곡리- 고방산리 구간 (오천터널-성곡령   )

양구 구간

양구 -파로호 구간

청평사 구간

     구만리 -화천 구간

 

 

프리미어 프로CC.. After Effect 편집

잠실-여의도샛강길-마곡철교- 성산대교- 방화대교- 
김포한강 컨테이너 화물부두-전수교-아라뱃길북로-계양교 엘리베이터 다리
건너- 목상교- 인천 손짜장마을- 아라2단폭포-성산대교-여의도샛강길-잠실(96km) 약  6시간 30분.

아라뱃길의 명소 아라 2단폭포 

잠실에서 왕복 96km  약 6시간 아래뱃길 경로

아라뱃길 전망대에서 김포쪽을 배경으로

아라전망대 스카이워크에서

단아한 모습의 아라 5경 수향원의 수량루

아치형의 다리 목상교

아라폭포에서 목상교쪽으로 멋진 풍차가 위치하고 있다.

2조3천억원을들여  인천공항. 강화로 이어지는 수로길.

앞쪽의 목상교 뒤로 자전거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게양대교가 보입니다.

웅장한 모습의 2단폭포 아라폭포 

수향루 측면 사진 뒤로 보이는 다리가 계양대교 

수량루 누각의 모습  단청색상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수향루에서 바라본 계양대교의 모습 좌측 게양산이 보인다.

아라 운하를 왕복하는 현대 크루즈호 

아라 5경 수향정의 단아한 모습.우리선조들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색상을 만들어냈을까요....

수향루의 전면 모습

게양교 자전거 엘리베이터를 건너 공원에서 쉬며.

탱글탱글^^ 면발이 살아있는 손짜장 마을의  손짜장면.. 

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목상교쪽

아라 전망대의 모습 이곳에 오르면  아라뱃길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

거대한 암벽을타고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인 아라폭포의 물줄기가 장관이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김포 컨테이너 부두쪽

거대한 두개의 엘리베이터 타워가 장관인 게양대교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건너 진입할수 있도록 만든 다리.

아치형태의 목상교를 지나  아라폭포쪽으로 진행

북쪽 아라자전거길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 게양대교를 건너 수향5경과 .아라폭포를 보기위해 이동 

아라 5경 수향루 앞을지나며..

아라 전망대에서

하루 2회 운행하는 아라뱃길 유람선 현대 크루즈 호 

게양대교를 건너기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반대편으로 가는 다리 

아래 뱃길에는 거대한 기둥속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다리가 4군대나 있다.

오늘따라 중국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어떻게 입소문이 났는지..

아라자전거길 남쪽을 달리다 유람선 사진 촬영을 중..

아라 폭포 하단부.

아라폭포는 2단 폭포로서 계단위로 힘들게 올라야 제대로된 폭포를 감상할수 있다.

 

한강김포 갑문에서 ..건너다보이는 행주산성의 모습.

한강 김포 갑문 입구

건너다보이는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성산대교 아래에서



2012년 5월  2조3천억을 들여  건설된 우리나라 최대이며 최초인 내륙 경인 아라뱃길..
현재는 이용율이 낮아 라이더들에게는 천국이지만 
화물운송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모습이 매우 안타깝게 다가선다.


아라 뱃길에는 거대한 기둥속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다리가 4군대나 있다.
반대편 자전거도로로 건너 진입할수 있도록 만든 다리.
 볼수록 웅장하고 걸작품이라는 느낌이든다.

경인 아래뱃길을 찾아가는 방법..
인천 공항철도에서 계양역.검암역.청라역)에서 하차해도 되고
한강하류방향의 자전거도로를 달리면 강서 습지 생태공원
-아라 뱃길로 진입할수 있다.

또는 굴포천(전철 7호선)역 에서 아래뱃길까지 8km정도 진행하면
아래뱃길로 들어 설수 있다.
아라뱃길을 달리다보면 물길 양면을 건널수 있는 거대한 기둥이
 다리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바로 첫번째 만나는 계양대교로서 자전거로 건너는 엘리베이터 다리이다.

다리가 엄청나게 높은것은 바로 컨테이너.혹은 선박들을 고려해 만들어진
다리라고 한다.

빠른 화물 운송을 위한다리지만 지금은 그 이용도가 거의없다.
그러나 머지않아 영종도 공항과 서해에서 들어오는 화물을 운송하기위해 
많은 투자를했던 아라뱃길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아라뱃길엔
사천교,게양교, 목상교.청운교. 아라폭포.아라타워.공항철도 계양역
등을 지나며 멋진 라이딩을 즐길수 있다.

아라 5경인 수향원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이용 시 -
인천 1호선 계양역, 또는 공항철도 계양역 하차 
도보로 수향원으로 이동 시간은 10~15분 소요.

 

 

하루를 걸어가던 해가
서산에 쉬어가며 남은 열정을 쏟아낸다

저리 아름다운 선물을 주고 가는데
긴 세월을 걸어온 나는
무엇을 어떻게 남기고 왔을까

그냥 가속 페달만 밟고
하늘도, 바다도, 육지도

달려온 길가에 핀 꽃도
가슴에 오롯이 담지 못한 것
그 모든 것을 바람으로 스쳐 보냈어

걸어온 궤적을 살펴도
발자국마다 쌓인 먼지

불면 날아갈 먼지 하나에 불과한 나
노을 앞에 서니 허망함과 공허뿐

성근 가슴에 바람만 드나드는데

노을진 바닷가 엔 갈매기에 울음소리
석양에 지는 노을 아쉬워 하누나

수평선 저멀리 깜빡이는 불빛 만 깜박인다
황혼에 인생길에서 뒤돌아보는 길 높고 낮은

우리에 길 슬픔만은 아니고 희노애락 그 속에서
행복도 있었지

가는 세월 붙잡고서 흘러간 세월을 돌려달라 하니
빙긋이 웃고있는 저 세월 너만 홀로 가려므나.

-옮긴글-

 

꺼져갈듯 끊어질듯 이어져온 생명
지난 시간이 너무 힘 겨웠더라
그렇지만 그 시간이 결코 두렵진 않았지.
지금나는  인생의  8부에서 9부능선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고통속에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그리움을 가득안고 아름다움으로 남겨진
기억들을 회상해 본다..

 

첫째날: 광양>구례구간 영상(80km)

둘째날:구례-임실구간 라이딩 영상(90km) 화려한 벚꽃길 구간(구례~곡성간 40km)

포토 그래픽 영상(전체 사진편집)

 

°♡。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길..

섬진강 물길따라 광양에서 임실까지 180km 라이딩
°♡。섬진강 물길따라 광양>구레>곡성>임실까지 180km 라이딩
경로:
아침 8시:10분차 반포에서 광양행 고속버스승차 (6명)
광양도착: 1시45 분 라이딩 시작 

광양진월면-강진교(섬진강 생활체육공원)-화계.쌍계사입구-구례읍1박-
구례역전-구례 문척면 사성암길~구례토지면~곡성입면~남원대강면~
남원오수~전북순창적성면- 임실(약 170km)

임실.옥정호.섬진강댐으로부터 지리산 협곡을따라 구비 구비 
흐르는 섬진강..
1박 2일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광양에서 임실까지 섬진강변을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하며 아름다운 산과.물길을
촬영하며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특히; 구례에서 사성암길을 거쳐 곡성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은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고  고즈넉한 도로를  6명의 
잠실MTB 멤버들이 함께 모여 좋은 라이딩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영상을 편집하느라 시간은 걸렸지만 그시간 행복하고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아있을 여행길이 었다고 느낍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기도하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하면.....
SANCHOLONG 




 

 

 

 

°♡。 대한민국 최고의 벚꽃길.

섬진강 물길따라 광양>구레>곡성>임실까지 180km 라이딩
경로:
아침 8시:10분차 반포에서 광양행 고속버스승차 (6명)
광양도착: 1시45 분 라이딩 시작 

광양진월면-강진교(섬진강 생활체육공원)-화계.쌍계사입구-구례읍1박-
구례역전-구례 문척면사성암길~구례토지면~곡성입면~남원대강면~
남원오수~전북순창 적성-면임실(약 170km)

임실.옥정호.섬진강댐으로부터 지리산 협곡을따라 구비 구비 
흐르는 섬진강..
1박 2일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광양에서 임실까지 섬진강변을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하며 아름다운 산과.물길을
촬영하며 영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특히; 구례에서 사성암길을 거쳐 곡성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은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고  고즈넉한 도로를  6명의 
잠실MTB 멤버들이 함께 모여 좋은 라이딩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영상을 편집하느라 시간은 걸렸지만 그시간 행복하고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아있을 여행길이 었다고 느낍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기도하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SANCHOLONG 

광양-구례-곡성-남원-순창-임실(170km) 경로

구례-곡성-임실강진면 섬진강댐까지 경로

강진면 섬진강댐위치 (임실 옥정호수변에 위치)

After Effect 액션 영상

화걔장터 가는섬진강뚝방길..

광양을 출발 16:30분 화개 (42km)장터도착

초속 10미터 이상의 강풍을 안고 구례로 가는길...

어느덧  어둠이 내리는 구례 4km 전방 지점

논곡리를 향해 달리는중..

6.70년대 섬진강모래는 깨끗하기로 유명해서 채취.서울로 서울로 화차에 실려 올라갔답니다,.

서울 고속터미널 광양가는 고속버스에 승차. 11대의 자전거를 실었습니다.ㅠㅠ                                            카본 로드는 바퀴를 빼고.. 어렵게 싣고 출발..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만 통과..

5년차 나의애마 쟈이안트 프로펠 어드밴스 SL-1

섬진강변을따라 이어진  수십리 벚꽃길..그중하일라이트는 구례~곡성간 도로변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일품이었습니다.

구례읍에 도착..식당에서 불고기로 저녁만찬을 하고 피로를 풀었습니다.ㅋ...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구례읍 모텔.

섬진강 상류 섬진강댐 에서 흘러내린 물줄기

밤 9시경  도착...단지 입구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야경.

 

 잠실-암사고개- 선동둔치-미사리둔치- 덕풍천합수부-팔당대교
-봉암터널-능내역-북한강철교-391번 북한강도로-문호삼거리-수능1.2리 -황순원길
벚고개터널-목왕리-양수역-잠실 90KM(6시간)

 

꽃샘추위와 강풍속의 라이딩길..나홀로지만  간만에 마음껏 속도를 내며 달려 보았다. 젊은 라이더 뒤를따라가며 때로는 40km 까지 속도를 내보 았지만 세월앞에 갈수록 지구력이 저하되어 벚고개 업힐에서는 힘에 부친다. 

오늘의 목적지 벚고개 터널에서..지난날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수능리. 황순원소나기 마을과  계곡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울음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람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룻소의 말이 점점  가까워오는것인지...

팔당대교 입구까지 약 1시간에 달려 왔다.

미사리 둔치 뚝방길을 달리고 있슴다.

팔당대교 아래 해마다 날아들던 백조무리는 이미 떠나고 황량한 모습.

잠시 쉬면서 인증샷..

팔당댐쪽으로 달리며..

봉암터널

팔당을 지나 구 경춘선이 지나던 능내역사 앞을 지나고 있다.

\젊은 청춘구룹에 합류하다.

북한강 철교를 건너  화도-양평간 고속도로 다리 아래를 달리고 있다.

서후리 고개..벚고개 삼거리..

가파른 경사길 약 3km ... 30분이상 올라가야 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호젓한 산길을 돌고 돌아  벚고개 9부능선.

벗고개 터널을 막넘어와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벗고개 다운힐  4km 구간 호젓한길을 거침없이 달리다보면 양수리 역으로 도착한다.

잠실철교출발-구리-덕소삼패-팔당호반길-구.경춘선능내역- 진중리 물의정원 (왕복 70km)

팔당호수와 북한강 물의정원은 아직 깊은 겨울속에 잠들어있다
삭막하지만 하늘끝 저먼곳까지 확트인 경치가 참  아름답다.
언제가보아도 두물머리 .물의정원은 대한민국 명소로서
=여행자들에게 깊은 행복과 자연의 평온함을 느끼게하는 곳이다.`

입춘이 다가와도 아직은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는 팔당호반

아직 얼음이 뒤덮여 있는 팔당호반

검단산 봉우리와  팔당 댐

멋진 조형을 배경으로  

 팔당호반에 2023년 새롭게 개장한  까페 봉쥬르   라이더들뿐아니라 경기.서울 등지에서 봉쥬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정도로 유명하다.

1월의 마지막날 셋이서  함께떠난 물의정원 라이딩길..

예빈산을 배경으로 

꽁꽁얼어있는 팔당호반을끼고 능내역쪽으로 갑니다.

겨우내 누군가를 기다리는 빨간 우체통...

퇴촌.분원리 쪽 조망

북한강철교를 지나 ..양수리방향.

진중리 뱃나들이 교와 그아래 물의 정원  ..그리고 아름다운 산책로

오늘의 종착지 전망대에서 한컷.

운길산 과 뱃나들이교의 조화 ..

뱃나들이교 클로즈업

 

물의정원 산책롱엔  아직은  쌀살한 기온으로 사람이 거의 없다.

 

강변 물의정원을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봄이면 많은 연인들이 찾아오겠지요.

돌아오는길에  팔당교 아래에서 바라본 하남.미사지구

팔당대교 위로 또하나의 신팔당대교가 건설 되고 있어 2년쯤후엔  차량소통이 훨씬 원활해질듯.

돌아오는길의  구리-세종 간 고속화도로  현수교

<혼 자> 

헤르만 헤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도착지는 모두가 다 같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로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지혜나
능력은 없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 호명산은 영하 4.5 도. 청평-상천-싱찬자슺

갑자기 찾아온 한파 .호명산은 영하5도 잠실에서 -청평까지 전철 점프 청평-상천-상천저수지-호명산 사이클 기념비(정상)까페 베토벤-산유리고개-금대리-이화리고개-달전리고개-가평역(약 4시간 30분)라이딩

까페 베토벤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멀리 불기산.대금산이 보인다.

청평역에서 바라본  호명산 정상부

세계여자 사이클 대회가 열렸던 코스  정상부

1997 년세계여자 사이클대회 기념 표지석 앞에서

고요하기만한 상천저수지 아직은  수면이 얼지 않아서 낚시를 즐기는 몇명이 보인다.

까페 베토벤 을 배경으로 인증샷하고 

청평에서 조종천을 끼고   상천가는길. 이미 단풍은 모두 지고 을씨년 스런 모습. 인생으로 보자면 아마도 80대 쯤 되는듯...

상천역 뒤편으로 돌아 상천마트-상천 저수지쪽으로 가야 합니다.

상천마트를 기점으로 호명산 업힐이 시작되는 지점.

상천 저수지 입구 별이 빛나는 호수 펜션..

6부 능선쯤 올라온곳에 말라버린 단풍이 남아 있다. 금년엔 단풍이 거의 없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길  ..몇년전까지는 이까짓거 했지만 이제는 힘에 부침니다..ㅋㅋㅋ 세월앞에 장사 없다더니만..

와~~올때마다 느끼는 길이지만 대단한 오르막길의 연속임다.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피곤해진 다리를 좀쉬고..

나의애마도 쉬어야지...ㅋㅋ

계곡을 따라 이어진  멋진 풍광에 취해..

마지막 구간..바로 위에는 싸이클 기념비가 서 있는곳..

2년만에 다시 찾은 호명산 정상...반갑다~!!! 언제다시 오게 될지 웬지 서글퍼 집니다. 세월이란녀석이 우리마음을 이렇게 약하게 만드나 봅니다.ㅋ

나를 싣고 전국을 누비며 수없는 길을 오간 애마 프로펠 어드밴스 로드카본자전거

사이클 기념비 앞 정상에 세워진 팔각정.

이곳에서 주발봉을 거쳐 가평역까지 8.6km 라고 하지만 실상은 산유리. 금대리.이화리 달전리까지 큰 재를 3개 넘어야 합니다. 만만치 않은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한수원 삼거리에서 직진 복장리고갯길을넘어-쁘띠 프랑스를 거쳐-청평으로 가는길이 더 수월할수도 있습니다. 유의해야할 점은 청평.가평쪽 모두 차량들이 너무 많다는 점

엄청기대를 하고 왔는데  2년전 그 화려하던 능선 단풍은 없습니다. 그냥 파란채 다 말라 버렸네요^^

넘어온 봉우리를 바라보며..

베토벤 하우스에 도착. 오후 2시경 배도 고프고 춥기도 하고. 까페에 들어가 따듯한 차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출발할 예정..

와~~ 향수를 불러 일으킬 레코드판과 턴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아래엔  12x7 초단관, el-34가 달린  진공관 앰프가 , 그 아래  마란츠 카셋 리시버가 매칭되어있습니다. 매칭된 오디오를 보니 상당한 수준의 매니아가 맞습니다^^ 우리집 진공관은 MAIN디-34. 마란츠7형 FREE모두 자작이지만  1960년대 마란츠 앰프를 소장한 정도라면...상당한 수준의   심도깊은 매니아.. 존경스럽습니다.

호명산을넘어 7부능선에 위치한 베토벤까페 이곳에오면  시간이 멈춘듯한 60/70 년대 향수를 느낄수 있답니다^^

빼곡히 이곳에 흔적을 남긴 메모들... 와본 사람이면 누구나 이글을 쓰지 않고 그냥 나가는 일은 없을것..

아름다운 소품과  정말 잘가꾸어전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공간에서 약 1시간을 머물렀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꽤 오래된까페인데  까페에 오면 쥔장의 정서를 읽을수 있습니다.

까페 베토벤에서 생강차 한잔과 갓구운빵과 치즈로 점심을 해결하고 꽁꽁 언 몸을 녹였습니다.^^

벽엔 .70.80년대 레코드판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그아래 따듯한벽난로 소파에 앉아 잠시나마 70년대 디스크재키가 틀어주는 광화문 명다방을 떠 올렸습니다. 세월은 변했어도 우리 머리속엔 그때 향수로 가득차 있답니다.오늘이곳에서의 한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청춘시절 함께 명다방 디스크재키 하던 친구...

탁탁~!!  장작 불타는 벽난로  소리와함께 온기가 온몸에퍼져옵니다.

창밖으로 바라본 파노라마와 춤추는 조각인형들...

펼쳐진 산봉우리를 보면서 가히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좌에서 우까지 좌~~악 산봉우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장작 벽난로 앞에서  그리운 그시절을 회상하며... 인생 한고비 넘길때마 어려운일들, 가슴 아팠던일들  그리고 나와 인연을 맺었던  따듯한 마음을 가진 소중한  환우들.. 대부분 떠나고 이제 한사람만 내곁에 있습니다 그 힘든 세월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지금도 가슴한켠이 아려옵니다 . k. h ....!

70년대 선풍기와 디스크판들 그유명한 공병우 타자기 우리는 그시절을 보냈지만 지금물질만능세상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답니다.

곳곳에 추억이 묻어있는 소품들..

나도 메모를 한장 남겨두고 나왔습니다. 내년엔  꽃피는 5월 다시 찾아 오기로 합니다.

회상  -자작

귓전을 스치는 갈 바람소리에
 숫한 시간동안 나를 아프게 했던 
미움도 갈바람 낙엽속에 묻혀
가슴한켠 그리움으로 다가선다.

지나간 시간들을 하나둘 주워담아
이젠 그 모든것들이 고독한 혼자만의 
추억 향내음 으로 가득하다.

세월흘러 가을낙엽 모습처럼 
한잎 두잎 낙엽되어 추억속으로 맴돌고
나 홀로 찬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속으로  그리움으로  생각에 잠긴다.

 

 

잠실-고덕수변생태 공원-팔당호반길-물의정원-고래산 시우리 정상 왕복 80KM 라이딩길

단풍으로 곱게 물든 물의정원 고래산 가을 라이딩

작년 11월5일 고래산 전원주택뜨락에서 찍은 사진

고덕 하남 뚝방길엔 만추가 내려 앉았다.

하남 둔치곱게 물든 세콰이어 숲길

억새숲 사이로 보이는 좌측 예빈산 우측 검단산 봉우리

 

미사대교 가는 길 엔 가을정취가 물씬 풍겨 쓸쓸하기까지 하다

봉암터널을 넘어와 팔당호반길에 조망...전면에 보이는 까페 봉주르

팔당호반길을끼고 능내역 가는길.

유명한 까페 봉주르가 새로건물을 지어 지난 봄 개장했다.\

팔당댐과 호반의 모습

전방 맨끝자락 쪽이  퇴촌 .분원리

물의정원과  건너다보이는 뱃나들이교 

한폭의 산수화를 본는듯 너무도 평화롭고  아름다운곳..

전방에 보이는 운길산과 수종사.  내마음이 힘들때마다 찾아왔던 운길산.. 예봉산에서 u자로 길게 이어지는 예봉.운길산은 북한강 조망을 보면서  약 6~7시간 코스로 꽤 만만치 않은 거리다.

진중리에서 건너다본  북한강을끼고문호리. 청평가는도로

진중리 강변둘레길은  이가을엔  억새와 온갖꽃들로 힐링코스로 외국인들까지 찾아온다.

송천리 한폭의 그림같은  강변의 전원주택

송천2리에서  우측 시우천을끼고 5KM가량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시우리고개. 월문리로 들어선다. 운길산 뒷편으로 고래산로를 따라 약 30분 가량 올라 덕소쪽으로 진행할수 있다.

시우리 정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원 주택뜨락의 모습...금년에는 단풍이 너무 가물어서 좋지 않다 작년에는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단풍에  또다시 찾아 왔지만 작년에 비하면 상태가 좋지 않다.

시우리 어느 전원주택뜨락에는 가을풍경에 너무도 아름답다.

작년11월5일 이곳에서 찍은 사진

물과.운길산의 조화  이름하여 물의정원이 된듯..

뱃나들이교와 강변둘레길엔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 찾아 온다.

물의정원의   평화롭고 아름다움에 취하다.

뱃나들이교 아래에서 잡은 물의정원 

운길산과 그아래 물의정원

억새꽃-  자작

갈바람 맞으며 
하늘향해  하늘하늘 ~
은빛 머리결 휘날리며 춤추며
달빛아래 밤새도록  속삭인다

한여름 쏟아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어느덧 푸르던 머릿결 은발이되었네.

윤기흐르는 은빛 머리결 찰랑이며
떠나지 말라고 가을에게 속삭인다

아침오면 햇빛에 찬란히 빛나는
금빛 머리결 찰랑이며 
남아있는 가을에게 속삭인다
떠나지 마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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