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북한강 철교..몇십년동안 이길은 춘천가는 유일한 철길이었습니다.
양수대교의 모습 강풍으로 로드자전거가 휘청거립니다. ㅠㅠㅠㅠ
양수역찍고 되돌아 오는길..추억의 .구 능내역에서
기적소리 울리며 능내역을 지나던 철길
8시 잠실네거리 ..어둠이 내려앉았고. 세상은 오늘따라 너무 조용합니다. 예전같았으면 활기찬 모습이 었고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을 잠실 네거리가 금년에는 너무도 가라앉아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갈수록 불안정한나라가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우리 젊은 아들딸 들에게 희망찬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왜 이나라가 이렇게 되어갈까요?
구 북한강 철교 통과중임다. 나무 데크로 쿠션은 좋지만 요란한 소리가 마치 기찻가 달리는 소리를 냅니다.
여성 라이더 뒤를 쫓아가다.. 추월중
이제 수능 삼거리에서 우측-소나기 마을 좌측-중미산.명달리..
화서-양평간 고속도로 높은 교각이 한강을 가로 질러 약 50미터는 되는것 같습니다.
청평.가평.문호리 방면 직진중,.
수능삼거리를 지나 황순원길로 들어섰습니다.
고즈넉한 정취와 맑은 공기가 흐르는 곳 수능1.2 리 ..나의 아픈 추억이 서려있는곳 병마와싸우며 일주일에 두번씩 숯가마속에 들어가 수건을 쓰고 땀을 내던그때 , 눈물겨웠던 투병생활의 추억이 담겨져있는 수능리..세월은 흘러 이제 그 흔적조차없는데.. 나는 지금도 이곳을 지날때면 그시간으로 되돌아 가곤한다.
길가엔 누렇게 고개숙인 벼이삭이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실의 게절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벼는 튼실하게 잘 자라 벼이삭이 주렁 주렁 달려있습니다.
그냥 갈수야 없지요... 누렇게익은 들판을 힌증샷하고..
소나기 마을주차장을 지나.면 서후리 좌측으로 서후리 고갯길 입구를 지나 벚고개로 갑니다.
벚고개 고갯길은 12%의 경사도로 다리에 쥐가날 정도입닏나.. 그래도 끌바를 안하고 천천히 젖먹은힘까지 다해 올라갑니다.
본격 경사가 시작되는 지점.
헉헉...숨을 몰아쉬면서 겨우겨우 올라갑니다.
드뎌 정상 벚고개 터널에 도착.
수능리 식당주인이 며칠전 이곳 에서 젊은 라이더가 목왕리 이곳경삿길을 내려가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일순간의 부주의로 낙차하는 순간 사망사고로 이어질수 있어 특히 급경사 다운힐에서 과속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배경음악olkenfrei - Ich versprech dir nichts und geb dir alles
I don't promise you anything and give you everything
잠실주공5단지출발~반포- 잠수교~행주산성 가나안 국수~가양대교 북단~남단~아라폭포~아라서해갑문 인증센타까지 왕복(135 KM) 라이딩 편도 67KM (아침 10시 출발 저녁 7시 잠실도착. 총 9시간 ) 따가운 가을햇살에 날씨가 더위 물만 3통을 마셨슴..ㅋㅌㅋㅋㅋ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다 퇴역한 서울함의 위용
마포한강변에 위치한 서울함 공원
하나교를 지나면 바로 아라뱃길에 진입하게 되며 이어지는 백운교 ~벌말교를 지나게 된다.
아라뱃길 수향루 2층에올라.인증샷 ;(수향루는 아라파크웨이내 가장큰 누각으로 앞면7칸과 옆면2칸 ,총14칸으로 외형은 궁궐양식을 적용, 소나무로 만든 웅장하고 격이 높은 전통 누각입니다. 수향루에 올라 운하를따라 펼쳐지는 아라뱃길의 풍광이 일품입니다. 아라뱃길은 수향 8경이 있는데 수향루가 있는 곳이 수향5경입니다. 다님공원은 약2.5KM 로 아라뱃길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와 체육시설이 조성되어있으며 계양산 계곡을 이용한 웅장한 아라폭포가 유명하다.
김포화물터미날에서->아라뱃길 진입중
가양대교를 지나 행주산성입구 가나안 국수집에사 잔치국수로 점심해결...올때마다 이곳의 잔치국수맛은 일품임다.따듯한 멸치육수에 양념장듬뿍^^^^ 정말 최고 맛있습니다. 옛날 5일장날 할머니 손에 이끌려 장터에 앉아서 먹는 그맛 그대로 입니다.!~~~~~~~~~~~~~!!!!!!!!!!!!!!!!!
가을로 가는 폭염속 잠실~미사.하남-팔당~두물머리 라이딩길.. 팔당호반길엔 아주 예쁜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33도의 무더위속 65KM 라이딩 잠실-아이유고개-미사-하남-팔당호반길-두물머리 -팔당초계국수집-덕소-미움나루고개(조말생고갯길)-구리-잠실(65KM)
팔당호반에 설치해놓은 예쁜 조형물들..라이더들의 발길을 잡는 이색적인 작품입니다. 감상해 보시길...
폭주족들을 피해 평일 라이딩 길... 팔당가는길은 .토.일요일에는 진입금지 입니다. 언제 부터인가 자전거 문화가 젊은 폭주족들에게 완전 점령 당해 버려 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졌습니 토.일요일이면 한강길엔 119가 자주 눈에 보입니다. 자신뿐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속도제한이 엄격히 시행되어야 할 싯점에 이르렀습니다.일요일은 고령층들은 운길산까지 점프해서 그곳부터 진행하길 권고 합니다. 안전이 최고 입니다. 자전거 속도대한 규제조치가 하루속히 법제화 되어야 안심하고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봉산과 예빈산을 배경으로
두물머리 풍경
두물머리에서 퇴촌.분원리 쪽 조망
두물머리 느티나무 수령500년 긴세월동안 역사를 모두 지켜 보았을 것...
두물경으로가며 ...하얀 연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나의 애마 프로펠 어드밴스 SL-1 나와동행한지 벌써 7년이 되어갑니다. 최소한 1만키로는 나를 싣고 달렸을 것입니다^^
8/25일 나홀로 두물머리 라이딩길 에..
<혼 자> 헤르만 헤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도착지는 모두가 다 같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 차로 갈 수도 있고 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프리허브바디는 3파울(삼발이라고도 함)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라이딩 업힐때 지속적 댄싱으로 페달리을 하던중 페달링을 잠시 멈칫하다 , 다시 페달링을 하는순간 텅!~ 소리를 내며 프리휠바디 폴(파울)에 공차(유격)가 발생하는 경험을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DT스위스사 에서 스타 라쳇이 개발되어 34개 혹은 50개의 톱니에 맞물려 공차가 거의 없는 라쳇이 장착되어 나옵니다.
스타라쳇처럼 수십개의 파울 역할을 하는 스타라쳇은 가속페달링을 할때 공차없이 힘의 전달이 빠른 장점이 있는 반면 페달을 멈출때 시끄러운 라쳇 마찰음이 발생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많은 라이더들이 오히려 시끄러운 라쳇 마찰음을 즐기는 분들이 있지만 결국은 구름성의 저항을 증가시키는 것이라 평지 구름성에서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단점도 있습니다.
3 파울방식의 공차(유격)을 줄이기 위해 `11.12단 프리허브바디를 3파울형에서 6파울형으로 교체하면 이를 상당 보완할수가 있어 공차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지만, 대신 프리허브바디의 공차 마찰음을 증가시켜 구름 저항성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3파울을 6파울로 교체하려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6폴방식의 프리휠바디 (MTB.로드중 선택 /림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선택 ) 프리휠바디를 구매 교체하면 됩니다.
휠셋과 휠허브바디를 분리하는 공구(2~3만원)를 구입한후 시도하면 (유튜브에 많이 공개되어있습니다) 가능합니다.
공차를 줄이면서 페달링에 있어 힘의 전달을 손실을 최소화시키고 업힐에 공차를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지만 대신 구름 저항성이 약간떨어지는 것은 감안하셔야 하며 되도록 프리허브바디 라쳇부분에 구리스를 넉넉이 도포하여 조립하면 어느정도 구름저항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7.14일 7시30분 잠실역- 7호선-상봉경춘선-청평 점프- 아름다운 조종천을 따라 가평자라섬에 들러 멋진풍경을 만끽하고 70.80년대 MT의 고장 강촌-의암호반길-공지천- -남춘천 유명한 명동우미 닭갈비 집까지 약 70KM 라이딩
폭염속의 라이딩 경로
정평역 점프
조종천과 가을이 오면 고운 단풍으로 물들게될 호명산 라이딩길 기대됩니다.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조종천길. 언제와도 아름답다.
조종천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조종천을 건너 상천가는 숲길로 들어선다. 조종교를 건너면 예쁜 까페가 있다.
호명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숲길을 달리며 무상무념. 머리속을깨끗하게 비운다. 페달링과 맑은 공기가 있을뿐..그래서 행복하다.
오늘 가평으로 들어가 자라섬을 둘러볼 작정임다. 자라섬엔 많은 캠핑카 숙박시설이 있는데 가격은 4인1일 숙박이 15만원 이랍니다. 만만치 않군요..그러나 가족단위로 온 차들이 괘 많이 보입니다.
자라섬의 상징인 자라 모형.. 섬의 모습이 자라 처럼생겼다해서 자라섬이지만 규모가 상당히 넓은 면적에 많은 잘 가꾸어진 꽃정원과 아름다운 수변길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찾아 듭니다.
자라섬 포토죤에서 인증샷하고.
자라섬에서 인증샷.....~~~~~~~~~!!!!!!!!!!!
가평 자라섬 캐라반 일요일이라서 거의 모두 매진되어있는 듯..
자라섬에서 잠시 쉬면서
지금도 자라가 살고 있는지... 과거엔 강에 자라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보납산과 자라섬...
헌폭의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 맑은강물과 평화로운 풍경.
꽃정원 가는길
앞에보이는 춘천가는 철길 가평교 그뒤로는 국도와 자전거길 경강교가 있습니다.
가평철교 뒤로보이는 경강교 경강교의 조망은 아주 멋집니다.
가평을 지나 이제 백양리 가는 길에 북한강 수변길에서. 강물에 드리워진 음영..
멋진 조망을 자랑하는 백양리 역에서 강촌가는 북한강 수변길.
'수변가엔 개개비들이 살고 있고. 수달.너구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악산끝자락에 이르면 강촌으로 진입.. 70.80.년대 MT 의 본고장..대성리와. 강촌.청평. 갸평입니다.
확트인 조망 강촌가는 수변길
앞에보이는 새로 놓여진 강촌교.
구 강촌교를 건너 우측 아래로 내려 서면 의암호반 가는 아름다운 수변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촌교를 내려 서면 북한강을끼고 의암으로 가는 수변길입니다. 우천시에는 물이 차올라 통행이 불가합니다.
아름다운 의암댐가는 수변길
달려서 도착한 의암댐과 끝자락에 한수원 의암 수력 발전소. 친구가 구만리 수력발전소에 있었지만 은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어디서 무얼하는지...
십수년만에 개방된 의암수문길 ..토.일요일에 한해 이곳 통행을 재개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 인증샷을 하고 건넜습니다. 사진을 찍어주신 봉사자님께 감사 드리며..
새로 개방된 의암 의암댐 수문 길 위에서 인증샷.
의암호를 건너 바라본 수문길.
의암호를 건너 피암터널을 지나면 좌측으로 의암 스카이 워크로 진입하게 됩니다.
건너다본 삼악산과 그곳에 연결된 케이블카. 의암호반을 횡단 아마도 가장긴 케이블카일것 임다.
피암터널..
삼악산 능선과 건너다본 의암호- 춘천가는 차도와 자전거도로 중도쪽 데크길.
1971년 이길종 교수가 콘크리로 제작한것을 다시 청동으로 제작한 의암호 소녀 인어상..
인어소녀가 다소곳이 앉아서 의암호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의암 스카이워크에서 조망 삼악산 전경
의암스카이 워크 인증샷
의암댐 수문교 위에서 인증샷.
1971년 이길종 교수가 콘크리틀호 제작된것을 다시 청동으로 제작한 의암호 소녀 인어상..
의암호 반을 가로질러 삼악산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카 출발점
오늘의 종창역 공지천을 지나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명동우미닭갈비 집에서 누릉지 닭갈비로 ....이곳의 특징은 아 주 맛깔스런 동치미와 닭갈비후 누룽지가 주메뉴 임다... 무더위속에 지친 라이딩을 마치고 먹는 누릉지 닭갈비...대박~~~!!!! 맛있다
♣인생시계♣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니 오늘이 마지막 날 인 것처럼 진지하다면 일생이 값질 것입니다. 늘 쉬지 않고 똑딱거리는 시계의 속삭임은 우리 인생에 시작이 있고, 끝이 있음을... 그래서 늘 소중히 살아라 말해 줍니다. 오늘도 시계를 보면서 내 계획을 맞추듯 오늘도 내 인생의 건전지를 끼워주신 분께 하루를 물으며 내 인생을 맞추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