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수렴동계곡따라 봉정암입구 비경 9km  동영상(왕복19km)

AFTER EFFECT 모쟈이크 편집.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비경…
평균속도 시간당 3km ( 수렴동대피소 5분휴식. 사진 촬영시간제외)
백담사주차장으로 부터 쌍용폭포 까지 약 9km 거리
왕복 총 :19km 
산행시간 약 6시간 (휴식.사진촬영시간 제외)
최고고도 1100미터 

-산행 요약-
동서울 버스 터미날 06시49분 백담사 행 버스 승차
용대리 10시 10분도착
백담사행 버스 오전 11시10분 백담 탐방안내소 산행시작
12시10분 영시암 도착
13시10분 수렴동 대피소 도착
14시10분 쌍용폭포도착 -봉정암포기 하산길로
17시 20분 용대리 주차장 도착
동서울행 19시 버스 승차 불투명(용대리 버스 매표소 안내 불친절 )
(원통행 도내 버스승차 )용대리 매표소 건너편
19시 30분 원통행 버스 승차
20시 30분 원통 버스정류소에서  동서울행 버스 승차
22시30분 동서울  버스터미널 도착

용대리 버스 시간표:  동서울행 은 19:00 이막차.
우리는 용대리에서 일반버스로 원통으로 이동 .     
원통에서 20:30분 동서울행 버스에 승차
22:30분 동서울에 도착. 
용대리에서 시즌때는 표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용대리에서 원통까지 약 30분정도 버스로 이동 동서울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수렴동 대피소로 부터 4km 지점. 관음폭포

용손폭포 에서

쌍용폭포에서..참 오랜만의  봉정암길  산행입니다. 8여년전  11월5일은 몹시도 추워 종주길이 힘들었는데금년엔 날씨가 온화합니다.

영시암가는길에.. 이미 낙엽은 모두 떨어지고 마지막 잎새들만 가을이 떠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가을이 떠나고  이미 바닥의 낙엽은 모두 말라 있네요.  우리 인생길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곳이 백담분소 통과지점  지난겨울 2미터 폭설로 차단되었던곳.. 수렴동 산행의  출발점이라고 봐야한다  오늘 거의 20km 정도 다녀오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하행 막차를 탈수 있을지 .

기억에남을  참아름다운 가을숲길을 마음에 담으면서...구루몽의 낙엽이 떠오릅니다.

출발후 약 1시간 걸려 영시암에 도착.영시암에서 1.2km 지점에 수렴동 대피소가 있다. 그곳에선 취사가 가능하다. 6시간에 쌍폭까지 다녀오려면  요즘해가 짧아 서둘러야 합니다.

.영시암을 출발 30분 가량후 수렴동 대피소 도착. 다람쥐가 사람을 반긴다. 아마도 등산객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 져 있는것 같다. 오세암과 봉정암 갈림길.. 오세암을거쳐 -봉정암으로갈수도 있으나 길이 험하다.
-오세암-봉정암-소청-중청-대청봉
-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봉정암-대청봉코스와
-오세암-마등령-양폭산장-비선대-설악동 코스가있다.

수렴동 대피소를 지나면 길은 딴판으로 험해지고 주변경관은 물소리와 함께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선다

오늘의 길동무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수렴동 대피소로 부터  약 2KM 지지점에  위치한 만수 폭포 멋진 모습이다.~!! 나그네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경치
수렴동 대피소로 부터 4KM지점에  관음폭포가 있다. 

비경을 품고있는 수렴동게곡길.

서서히 다가서는 용아장성의 능선봉우리 모습이 보인다.

수렴동을 오르며  만나는  사마소의 풍경  
짙은 옥색의  계곡물이 세차게 아래로 쏭아져 내려오는  풍경은 너무도 아름답다

산길 나그네의 고단한 급경사 계단길.

짙은 옥색의  만수폭포 계곡물이 세차게 쏟아져내리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조금만 오르면 관음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관음폭포 이후 용손/용자 폭포 최고 정점에 쌍용폭포가 있다.

 

 

위로보이는 용아장성의 봉우리들.

오르막에 맨먼저 다가서는 용손폭포
위로보이는 용아 장성 능선과 용선폭포. 30분 더오르면 쌍용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봉정암을 가려면1.4km 이지만 해탈 고개를 타고 넘으려면 최소한 왕복 두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무척 아쉽지만 시간상 봉정암은 포기하기로 ..

백담사로 부터 8.4km 지점  해탈고개 입구에서는 백담사까지  10.1km 거리 이정표가 있습니다.

 

용아장성 의 뒷편 모습.

바로 쌍용폭포의 모습

이곳에서 조금만오르면 급경사 너덜길 해탈고개를 넘어야 봉정암에 오를수 있다  .11월에는 백담사에서 봉정암 왕복은당일치기 산행은 불가하다. 해가 지고나면 기온이 급강하하고 .어두운 급경사길을 내려가는것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위로보이는 용아장성능선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봉 용아장성.

남아있는 곱디 고운 잎새가 너무도 반갑게 느껴집니다.

계곡을 흐르는 옥빛 색깔의 물과 물소리가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을 줍니다.

유네스코 생물 권 보전지역 표지석을 지나.

수렴동계곡에는  황장폭포. 사마소. 만수폭포. 관음폭포. 용자폭포. 쌍용폭포.용손폭포등
7개의 폭포를 자나게 됩니다.

-8년전 설악산 종주산행길 사진 몇점 올립니다.-

 

봉정암애서 바라본 용아장성 능선과  부처바위 

소청에서 바라본 용이장성능선과 아래 공룡능선

우측하단 공룡 능선과 용아 장성

양폭산장에서 바라본 비선대 계곡

소청에서 중청으로 가며 찍은 중청.대청 봉우리

천불동계곡의 천당폭포

천불동 계곡의 비선대

                                        천불동계곡의 5련 폭포.

봉정암 가는 수렴동계곡
                           -자작-
섬섬옥수로 빚은 아름다운 계곡 물길따라
떠나가는 가을길을 나는 걷고있네.
가을의 끝자락을 놓지못해 아쉬운 수렴동 계곡길엔
곱디고운 색으로 생의 막바지 열정을 불태우고
산길 나그네의 마음을 애절하게 흔든다

봉정암 가는길은 멀고 험하고
오늘따라 하늘자락은 어둡지만.
억겁의 세월 깊게 골 패인 물길따라

걷고 또걸어가며 나는 생각에 잠긴다
세상의 묵은때 다 씻어내려는 듯  상념은
맑고 청아한 옥빛 물속으로 녹아내린다

Sancholong

 

시월 25일 깔끔하게 ;단장된 마장호수 데크길트래킹.

예쁘게 조성된 호수공원과 분수대..출렁다리가 어울어진곳
파주광탄 마장호수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를 안내해 주신 박진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늘공원.호수들레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주변에 예쁜까페들과
먹거리 맛집들이  여행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합니다.

특히 날씨가 쾌청해서 주변산과, 호수가 한데 어울러져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과거만해도 가장 긴 출렁 다리였다고 알려진 다리의 길이는 220미터 폭은 1.5 
미터로 6개의 굵은 강철로프가 지지하고 있어 꽤 안정적이 었다고 느낍니다.
둘레길 총길이는 3.3km 로  주변 감악산과 함께 파주명소로 손색이 없다고
느낌니다. 두고 두고 오래남을 기억을 위해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경기 파주시 마장호수 약도 

대중교통:구파발에서 7500;번 2층버스 :주말.공휴일에만 운행
파주교하-운정-봉일천-광탄-마장호수 흔들다리.

출렁다리  개방시간 09:00~18:00 
둘레길은 24시간 개방

 

 

 

 

마장호수는 가을철이 가장 붐비는 게절로 토.일요일엔  교통체증으로  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후 시간대는 좁은 2차선 도로 양쪽에 카페와 식당이 늘어선 기산로가 심하게 막혀 배차 간격이 늦어진다는것도 참고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서는 구파발 역에서 7500 번 2층 버스를 이용하면됩니다.

 

등산코스 : 2코스,산정호수주차장~제1코스~억새밭
  
기포천에는 가을산행에 어울리는 산들이 산재해있다.
그중  운악산이 단연 으뜸이며. 연인산. 명지산.국망봉 강씨봉.견치봉.소구니산.신로봉. 애기봉.어비산.
귀목봉. 민둥산.석룡산.화야산.칼봉산.축령산.촉대봉.화악산.중봉.명성산억새, 가평의 호명산

대부분 거칠고 험한 봉우리들이 산재해 있다.
명성산 역시 팔각정 .구삼각봉 코스에 위험구간이 존재한다.
억새 산행이 목적이라면 굳이 명성산정상까지 오를 필요는 없다
단풍과 .조망을 보려면 운악산을 오르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본다

상동호수 주차장을 출발하여 등룡폭포-억새밭-궁에약숱터-
팔각정-구삼각봉-삼각봉-정상 923m-산안고개-상동주차장이
일반적인 코스로 금년에는 날씨가 무더워 억새의 찰랑거림은
이미 사라졌다. 금년 폭염으로 나뭇잎들이 이미 말라 있다.

°♡。 복흥 산악회 명성산 상행 영상

억새따라 명성산 바람길 산행 편집(After Effect)

명성산 억새 바람길 영상편집(After Effect)

억새 / 홍수희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않네
보고파도 아닌 체 먼 산만 보네

기다리다 돌아서면 등뒤에 서서
눈물처럼 하얗게 손짓만 하네

번개 산행 ..연주봉옹성길 을 배경으로 

좌로가면 우익문(서문쪽)  마천-산할아버지길이 가장서문 가는 빠른길.

얀주봉옹성 가는길

 성곽외길- 암문통과 - 수어장대 쪽

전승문 (북문에서 수어장대 쪽)

전승문 (북문)에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3
  • 문의처 : 순담매표소 : 0507-1431-2225, 드르니매표소 : 0507-1374-9825
  • 이용시간
    • 하절기(09:00 ~ 18:00) / 16시 입장마감
    • 동절기(09:00 ~ 17:00) / 15시 입장마감* 동절기 : 매년 12월 1일 ~ 2월 말까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day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James Dean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 
철원 고석정꽃밭 가을꽃축제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더늦기전에 더많이 다녀야 할것같습니다.
이런 추억여행을 기획해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아이러브 철원~!

편안한 양지버스로 이동

우리가 걸어간순담계곡 경로 

주상절리 들머리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조망.. 트래킹 때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행안부에서 기획 멋지게 조성 2021년 개통 되었습니다.계절따라 볁하는 풍경을 보고싶어 자주올듯합니다.

구비구비 협곡을따라 흘러 임진강으로 들러 드는 한탄강.

유네스코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 50만~10만년 용암이 흘러내려 조성되었다고 한다.

주상절리길에 조성된 스카이워크 뛰어난 조망을 보여줍니다**

2021년에  조성된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철원 구간 3.6㎞ 

트래킹을 마치고  식당앞

고석정

고석정에서 

축제 장소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26만㎡에 조성된 꽃길

꽃단지를 오가는 코끼리 열차.

 

신라진평왕때 지어졌다는 고속정 6.25때 소실된것을다시 1971년 복원한 것이라함.

강 중앙에위치한 20여미터 높이의 기암위에는 임꺽정이 은신했다는 석실이 있다

임꺽정이 된듯.ㅋㅋㅋㅋ

저꼭대기 위에  임꺽정이 은신했다는 석실이 있다

고석정을 나와 광장 입구에 직탕폭포를 재현해놓았다 

꽃단지를 돌다가... 엄청난 면적에  놀랐습니다.

 

십이 선녀탕 게곡  용봉탕.복숭아탕.두문 폭포계곡 

장수대분소-대승폭포-대승령- 안산삼거리-십이선녀탕게곡-두문폭포-
용탕폭포-(복수아탕)- 용봉폭포- 남교리 총 (11.5KM)

 몇년만에 다시 찾은 대승폭포- 대승령길

장수대 입구도착

장수대 뒷편 암릉

만산홍엽(萬山紅葉) 속에  장수대분소-대승폭포-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까지약 6시간에 걸쳐...

 

 대승폭포에서 바라본 가리산 /주걱봉 능선 파노라마..

장수대의 의미는 長壽가 아니고 將首 인 모양이다


우리나라 3대 폭포인 대승폭포. 박연폭포,금강산 구룡폭포.
해발800 미터에서 88미터 수직낙차..수량이 적지만 그래도 소리는 요란하다.

 

 

최고 절정에 이른 설악의 단풍속을 걸으며..

설악산은 최하단부  언저리까지  붉게 물들고 있다

 

전방에 보이는 서북능선과 우측에 점봉산이 멀리 보인다.

 나무사이로 펼쳐진  서북능선..용아장성 봉우리 파노라마..
 벌써 2년전 걸었던 서북능선길..언제보아도 장쾌한 길이다.


맨앞 가까이 감투봉, 그 중간부 제일 높은봉우리 .서북능선 출발점 귀때기청봉이다.
왼쪽 멀리 중청과 대청이 눈에 들어온다.좌측 서북능선 길이 보인다.

대승령에 도착.이곳에서 안산쪽으로 진행- 안산 삼거리에서 12선녀계곡으로 방향을잡는다.내리막길 약 8km~~  무릎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대승령에서.

뒤로보이는 감투봉능선

 한참내려가다 만난 안산 봉우리.서북능선길에서는 매우 날카롭게 보였지만
이곳에서 보니 우측 능선은 그런데로 부드럽게 다가선다.

겹겹이 둘러쌓인 서북능선과 주걱봉. 감투봉. 좌측 뒤로 보이는 중청 대청봉. 

 

수백년은 넘었을법한 주목..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한참내려가다 만난 안산 봉우리.서북능선길에서는 매우 날카롭게 보였지만
이곳에서 보니 우측 능선은 그런데로 부드럽게 다가선다.


12선녀 탕 계곡 첫폭포인 두문 폭포 명칭의 두문(杜門)은 '문을 걸어 닫는다'는 뜻으로,
십이선녀탕계곡의 승경(勝景)이 사실상 이 폭포에서 마무리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두번째 瀑 그리고 湯~~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 깊고 깊은 곳에 꼭꼭 숨겨놓은 보석같다.

 

 

 

 

세번째 瀑 과 湯
실제로는첫번째옹탕,두번째복탕,세번째무지개탕~
여덟번째용탕등8개가겹쳐흘러내리고있다고,...

 

무어라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햇살에 반짝이며 노랗게 물들어가는 잎새..

 

 

 

 

 정면에서 바라본 용탕폭포 (복숭아탕 )

 

 

 

용탕폭포( 복숭아탕) 복숭아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
7.5km 에 달하는 길고긴 내리막길 산행길이  오히려 짧게 느껴질 뿐이다.. 

 

 

 

시간은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바람처럼,소리처럼
냄새도없고, 볼 수도없는 시간은
그시간은 언제고
나를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고
나를 옥죄이고, 벼랑끝으로 밀어내고
그랬습니다.

 
시간은 잡을 수 없는 뜬 구름처럼..
그렇게 그렇게...한없는 시간속에
내가 왜 존재 하는지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저 안개 너머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라고  가라고
시간은 또  속삭입니다.

가슴을 한없이 쓸어 내려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가야할 나의 길은 어디인가요
나는 그렇게 시간에게 묻고 싶습니다.

 

산유화(山有花) (산에는 꽃이 피네 ) 

철쭉 군락은  바래봉-세걸산까지 3~4km 면젹에 걸쳐
펼쳐지며 우리나라철쭉 군락지중 가장 넓고 화려한
철쭉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1코스 :왕복 3시간  행사장-바래봉-행사장
2코스 :4~5시간 산덕마을-철쭉 군락지-팔랑치-바래봉-행사장
3코스:5시간 전북 학생수련원-세걸산-부운치-철쭉 군락지-팔랑치-바래봉-행사장 코스
4코스:6~7시간 정령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행사장까지

 

오늘의 산행 코스 약 8KM  5시간 산행
:5시간 전북 학생수련원-세걸산-부운치-철쭉 군락지-팔랑치-남원 운봉리 바래봉-행사장 코스

 천상의 화원 바래봉 코스  시간이 짧아  5시간코스인  전북 학생수련원-세걸산-부운치-철쭉 군락지-팔랑치-바래봉-행사장 코스를 택했다. 11:00 ~ 오후 4시 30분 산행종료

세걸산에서  지리산 천황봉을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 

10여년전 정령치.고리봉코스 7시간 산행 보다는 짧은 코스였지만  계곡을 타고 오르는 세결산 코스는 급경사지역을 지나,부운치 철쭉 군락지를거쳐 나팔랑치 를넘어서면  천상의 철쭉화원이 펼쳐진다.

팔랑치에서 바래봉 가는 길....이곳에도 주목군락지가 있습니다.

뒤로보이는 지리산 천황봉과 반야봉  .약 5년전 화엄사에서-삼도봉-반야봉-뱀사골로 21km  가을산행의 추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5월 중순. 아직 정상부에는 철쭉이 그런대로 군데 군데  남아있어 많은 등산인들을 행복에 젖어들게 한다.  산에는 꽃이피네 꽃이피네 ..가을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김소홀님의 산유화(山有花) (산에는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저만큼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바래봉가는 길섭에 하늘을향해 미소를 보내고 있는 연분홍 하이얀 철쭉

 

 

바래봉 오르막에서  세동치 .팔랑치 능선을 배경으로 

정상을 살짝 드러내 보이는 바래봉과 팔랑치 능선길

복흥 산악회와 함께 남원시 공안리 전북학생교육원 주차장 도착.(11:00)

학생 수련원을 지나 본격 산행길   세걸산 바래봉 방향으로 오르다->세동치 방향으로 

정령치와  바래봉  학생수련원 삼거리

멀리 지리산 주봉 천황봉과   우측 반야봉이 조망됩니다.  짙은 운무로 오늘 시야가 좋지 못해 아쉽지만..

 

저멀리 앞에 보이는 정령치  손에 닿을듯해도 산행길은 5km 거리임다

회원님의 멋진 포즈를  살짝 

맨우측 봉우리가 반야봉이며..좌측에 천황봉능선.

우측 반야봉과 좌측 구름에  쌓인 천황봉이 살짝  보입니다. 천황봉은 1900미터가 넘는남한 최고봉이며  선명한 봉우리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측의 반야봉...1732 m  6년전 다녀왔는데....가을에 기회가 되면 삼도봉을거쳐 도전해보기로.. 반야봉가는길은  화엄사에서 출발하지만 종주로는 피아골 또는 뱀사골로 내려가야 하므로 상당한 체력이 요구됩니다.

산유화(山有花)는 꽃 이름이 아니다문자 그대로 산에 피는 꽃“(山有花이다.

멋진 능선 너머로 보이는 반야봉 

산길 나그네의 하루  행복을  담아가는 하루  다시 오게 될런지...ㅠㅠ

웅장하지만  깊은골짜기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산..

수줍은듯  고운빛깔로 피어난  깊은산속의  철쭉꽃.,

화사하게 하늘향해 피어오른  연분홍빛  산철쭉..

우리가 지나온 능선길이 쭉~~ 펼쳐집니다.

바래봉주능선에서  흘러내린  주능선

내려가는길 만만치 않습니다. 돌판길이 너무길어 무릎에 부담이 갑니다.ㅠㅠ

용산정류소에서

오늘산행에 수고하신  임원진과  모든분뜰께 감사하며..!!

밤22:00경  잠실역 5번출구 롯데월드앞 하차..

산유화(山有花) (산에는 꽃이 피네 ) 

                             김소월 작시
                             김성태 작곡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 피는 꽃은
         저만큼 홀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야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봄 여름 없이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꽃이 지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