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보리밭 풍경 (After effect Premiere Pro 2020 편집)

영상..프리미어 에프터 이펙트 편집

,친구네 전원주택 강하면 전수리   긴겨울동안 동면에서 깨어난 전원주택 뜨락

 

두릅을따기위해 조금떨어진 양자산에 올라 
계곡을 따라 올라 두릅을 찾아다니다
너무힘들어 포기하고 내려옴ㅋㅋ         
 엄청난 경사와 우거진 가시덤불..
그리고  쓰러진 고사목과 .지난해 태풍때 산사태 흔적...
쌓여있는 낙엽으로 무릅이 고생..ㅋㅋ
계곡을 타고 오르려 했지만 이곳역시 쏟아져 내린 돌무너기와  
군데 군데 절벽이 가로막이 겨우  8부능선에 오르고 하산 결정..
발목....무릅.발목  부상 위험으로 겨우 겨우1시간30분 결려   하산  ㅠㅠㅠ  

산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설악산도 하루에 24KM를 타던 실력인데 이곳에선 무용지물입니다.ㅋㅋㅋ   계곡도 저런  절벽이 가로막아 오르기 불가능..

낙엽이 켜켜이 쌓여 무릅까지 빠집니다.

양자산8부능선엔  이곳저곳 철쭉이 한창입니다.                                                                                                     
산철쭉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얼마나 청초하고  아름다운지...!!!!!!!

청초한 산철쭉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하늘향해 방실방실..

친구네 전원주택에서 2일동안 신세를 지고 다시 한양으로 복귀 ㅋㅋㅋㅋ 마당에 널려있는 돈나물과 머위를 채취해가지고 집으로....

강하면 전수리 친구네 전원주택

   ㅡ 김소월 시ㅡ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못잊어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어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뜨리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나겠지요?​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첫치마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꽃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 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그리워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봄 바람 바람아
봄에 부는 바람아,
산에, 들에, 불고 가는 바람아,
돌고 돌아 - 다시 이곳,
조선 사람에
한 사람인
나의 염통을 불어준다.

오 - 바람아 봄바람아,
봄에 봄에 불고 가는 바람아,
쨍쨍히 비치는햇볕을 따라,
인제 얼마 있으면?
인제 얼마 있으면오지
꽃도 피겠지!
복숭아도 피겠지!
살구꽃도 피겠지!



무덤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그림자 가득한 언덕으로
여기 저기,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내 넋을 잡아 끌어 헤내는
부르는 소리...

 

시우리 고래산 정상라이딩길 까페 장미정원

시우리 고래산 라이딩길 정상까페 장미정원

 

 

석촌호수는 이제 명실공히 관광 명소가 되어있다... 외국인.내국인 젊은 층으로 북적이는 석촌호수 

저녁노을에 황금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4월5일 오후 17:00 경 모습.

4월4일 성내천~몽촌토성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사람으로 붐비지 않아 벚꽃 길을 걷기에 참 좋았습니다.

둑을따라 이어진 벚꽃 풍경.

우리동네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있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모두 낙화하겠지요.

성내천 둑에서 파크리오 아파트 쪽엔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이미 환갑을 넘긴 벚나무들이 봄이되면  아름다운 꽃을 선물해 줍니다.


벚꽃 / 용혜원

​봄날 벚꽃들은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무엇이 그리도 좋아
자지러지게 웃는가

좀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깔깔대는 웃음으로 피어나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마음이 기쁜지 행복한 웃음이 피어난다.

 

우리 인생은 되돌아오지 못하지만  계절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햇살이  아파트 잔듸위에 내려 앉고 있다
노오란  산수유 봉우리가  봉긋이 얼굴을 내밀어
바람에게 물어본다.
지금 봄이 왔니?

 

 

 

 

3D  AFTER EFFECT 카메라 액션 입니다.

 


강원도깊고깊은 골짜기 백담계곡 겨울은 혹독한 추위와 눈속에 파묻혀 
모든일상이 멈추게 된다.

24년2월 29일 이웃 동년배와함께 백담사 트래킹에 나섰다
길가엔 1m가 넘는 눈들이 쌓여있었고 백담계곡엔 
허리까지 차오른 눈을 치우느라 인제군청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7~8여년전 11월5일 용대리에서 백담행 마을버스를 이용
백담사를 출발 -봉정암-소청-중청-소청-희운각-천불동계곡을거쳐
설악동으로 24km를  당일치기 종주한  그때를 잊지 못한다.

백담사->수렴동 탐방안내센터-입구에서 길이 차단되어 더갈수 는 없었다.
봉정암 가는길엔 2미터의 눈이 쌓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끼까지 
멋진 여행을 한것만으로도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기억될것 같다.
이 멋진 한폭의 그림에서나 볼듯한 풍경을 사진에 모두 담았습니다.
영상으로 편집해서 공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금수 강산을 갈수 있다는것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용대리 고속버스 하차 - 백담계곡-백담사-수렴동탕방센터 입구까지  왕복 16km  

 

After Effect 로 편집한 슬라이딩 영상  ^^

강원도깊고깊은 골짜기 백담계곡 겨울은 혹독한 추위와 눈폭탄속에; 모든생명이 정지된상태이다.\

강원도깊고깊은 골짜기 백담계곡 겨울은 혹독한 추위와 눈속에 파묻혀 
모든일상이 멈추게 된다.

24년2월 29일 이웃 동년배와 함께 백담사 트래킹에 나섰다
길가엔 1m가 넘는 눈들이 쌓여있었고 백담계곡엔 
허리까지 차 오른 눈을 치우느라 인제군청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7~8여년전 11월5일 용대리에서 백담행 마을버스를 이용
백담사를 출발 -봉정암-소청-중청-소청-희운각-천불동계곡을거쳐
설악동으로 24km를  당일치기 종주한  그때를 잊지 못한다.

백담사->수렴동 탐방안내센터-입구에서 폭설로 길이 차단되어 더갈수 는 없었다.
봉정암 가는길엔  2미터의 눈이 쌓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 
멋진 트래킹 한것만으로도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기억될것 같다.
이 멋진 한폭의 그림에서나 볼듯한 풍경을 사진에 모두 담았습니다.
영상으로 편집해서 공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금수 강산을 갈수 있다는것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설악산의 백담계곡....산골의 겨울은  폭설에갇히다.

백담교 앞에서 

동서울 아침 6시 49분 버스 출발..올림픽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잠실쪽 풍경

동서울 -원통-인제 백담사를 거쳐 미시령-간성-거진으로 가는 버스에 승차. 반드시 6시49분 차를 이용해야 백담사 앞에서 하차 할수 있습니다.

용대리백담교차로  백담사 정류소하차. 우측 백담사쪽으로 가다 황태 해장국 집으로 향합니다.

앞서가는 기선생....ㅋㅋ

갈때.올때 끼니를 해결한  황태해장국과  산채 나물밥 집. 폭설로 인해 인적도 거의 끊긴채 정적속에 두명이 앉아 아침식사를 해결합니다.

백담사 탐방소 가는길..

입구부터 잔뜩 쌓인 눈길이 앞으로 펼쳐질 풍경을 느끼게 합니다.

봉우리마다 엄청난 눈이쌓여 장관을 연출합니다.

친구의 뒤를 따라 가며..

길가에 쌓인눈이 1미터가 훨씬 넘습니다. 무릎을 넘어 허리까지 차오른 모습..

날씨가 포근한 탓에  맑고 투명한 고드름에서 영롱한 물이 떨어지고 있다.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적속에 잠든 백담계곡. 보행로는 미쳐 손을쓸수 없어 눈을피해 차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수북히  눈으로 덮인 보행로 데크길.

계곡은 물소리만 들려올뿐  정적속에 묻혀있다.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것 아니겠는가?

쌓인 눈의 깊이가 1미터를 훨씬 넘습니다.

일부구간  보행로 는 출렁다리로  공중 부양되어 있습니다.ㅋㅋㅋ  언제 만들었는지 ..멋집니다.

구비 구비 7.5km  오르막길로 이어집니다.

저끝자락에 일주문이 자리하고 있다.

두시간 걸어온 끝에 백담사 일주문에 도착했습니다.

멋진 일주문에 인증샷하고..

백담사 수렴동 탐방안내소 입구에서  멈추어섰습니다.

더이상 진행할수 없어 탐방안내소 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백담사 경내로 내려 갑니다.

수렴동 가는 계곡은 아직은 겨울정적속에 고요하기만 합니다.

백담사 입구에서 

한폭의 산수화같은 모습.

고즈넉한 백담사 .기념품 판매소에 잠시 들러 십전 대보탕 따듯한 차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봅니다

처마끝에 매달린 고드름을 보면 우리 어린시절 초가집끝에 달린 고드름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혹독한 추위속에 한강위로 트럭이 건너다니던 그때 그시절을 아시나요?
길고긴, 겨울 스님들이 하루 두끼만 먹으며 참선하는 장소랍니다.

꽁꽁 얼어있어야할 계곡물은 얼지 않았습니다. 우수.경칩을 지나고 나면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것 같습니다. 사진 작가들 사진에 많이 등장하는 풍경..

이곳저곳에 수많은 돌탑들이눈속에 붙혀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백담계곡 정취.

용대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귀가를 위해  5시 버스를 예매 했습니다.서울까지는 약 두시간 소요.

오늘의 종착지 백담분소 수렴동입구에서. 

백담사 입구 다리 건너기전

 

외로움 -용혜원_

그대 외롭다고 생각하진 말아요

그리움이  혈관속의 피처럼

흐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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