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과정이며 그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
감사한것은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이클 라이더로 아직 어디든 갈수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합니다.

광릉 숲입구에서

구리 세종간 고속도로 현수교

 

앞에 가는  여자분 지인인것 같습니다.ㅋㅋ

다리건너 이제 다신신도시를끼고 왕숙천을따라 달립니다.

왕숙천을끼고 우측 다산신도시.

다산을지나 구.퇴계원 한우마을쪽. 지금은  진접지구 고시로 보상절차끝나고 철거를 앞두고 있다.

 

 

 구진접 연평사거리 쪽  상계동 ~집접간 4호선 다리를 통과..

진접습지 도착 ->광릉 숲길시작지점.

수백년된 고목이 꽉들어찬 최고의 숲길.  왕년 교과서에 나오는 광릉 크낙새가 사는곳.

광릉 숲을끼고 광릉 수목원 정문쪽으로 가는길..

울창한 수목으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울 최고의 자연 숲길임다.

휘튼치드가 가득.. 숨쉴때마다 상쾌함이 느껴지는 숲길.

 

광릉 수목원 정문 도착

 

광릉을 나와 구 진접읍내들렀다 왕숙천을따라 귀가중..

 

ADOBE AFTER EFFECT  전체사진 모자이크 편집 영상

의암호반 데크길에서 상중도를 배경으로 인증샷~!!!

청평역에서 출발-경춘선 상천역-가평방향으로 

백양리 역 앞 수변길  강촌가는길에 자취를 남기고..

5월의 호명산 정상 파란하늘과 맞닿아 있다 지난 늦가을 11월5일 호명산을거쳐 가평 남이섬-가평라이딩길에 너무 추워 고생 했던일이 엊그제 갖은데...시간은 너무도 빠릅니다.

가평가는길에 지나치게 되는 긴터널 터널을 통과하는동안  더위는 모두식어 버렸습니다.~!!

청평에서 조종천 다리를 건너 상천역 가는 예쁜 숲길로 들어섭니다.

이어지는 숲길..평온하고 아름다운 숲길을따라 진횅

고즈넉한 숲길을따라 경춘선 상천-가평 방향진행.

가평 자라섬을끼고 가다 -경강교 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조종천을 벗어나 본격적 북한강길로 들어섭니다.

경강교에서 바라본 풍경... 파란 물과 푸른 산이 어울어져  한폭의 수채화 모습

경강교를 지나 본격 북한강길로..

가평 경강교는 꽤 긴다리 면서도 조망이 아주 빼어납니다.

가평 경강교 위에서 

백양리 가는 수변^^*  강변으로는  젊은 바이크 족들을 위한  삼륜 바이크길이 조성되어있다.

아름다운 북한강변길 .

백양리를 거쳐- 강촌가는길  뽕나무 오디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장년층들에겐 시간은 너무도 빨리 다가섭니다. ㅠㅠ

백양리 가는 테크길옆에도 뽕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 인생처럼 흘러가는 강물과 다시되돌아 올수 없는시간은 닮은것 같습니다..

백양리 역에서  멀리 삼악산.등선봉이 보입니다.

지난겨울 왔다가 빙판과 눈으로 되돌아간 백양리 역

쭉 뻗은 길 삼악산이 점점 가깝게 보입니다.

경관이 빼어난 삼악산 케이블카가  삼악산에서 의암호반을 가로질러  스카이워크쪽으로 이어져 있다.

백양리 북한강 수변에서 

강변 연가의 고장 강촌과  강촌 대교..

강촌역 통과중

강촌을지나 의암호반 가는길에 젊은 라이더들 뒤에 따라 붙어 달립니다.

의암댐...도착..금년엔  비가 꽤 많이 내려 북한강 수위가 과거보다는 높아진 모습.

삼악산에서 의암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건너 피암터널과 의암 스카이워크 방향

 

젊은 라이더들을 뒤로 하고 

춘천 애니메이션  전시장..

의암호반을 달리다 제일먼저 만난 하중도 

의암호반 데크길에서 

춘천 레고랜드가 있는 중도를 조망으로 

건너다 보이는 상.하중도

이제 의암호반을 벗어나 화천가는 길옆으로 조성된 춘천댐가는 데크길. 라이더들의 천국임다.ㅋㅋㅋ

양쪽 길 옆엔 개붕숭아가 영글고 있네요..6월 초순 쯤 따러가면 되겠는데....

화천- 평화의댐 가는길 가다 1km전방에 춘천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부터 자전거 도로는 없고 갓길로 조심해서 가야 합니다.

춘천댐  입구 서상대교 

춘천댐의 모습

화천. 평화의댐 가는도로 

서상대교와 춘천댐

돌아오는길에  소양강 1교 

 소양강 처녀상

춘천댐은 소양강댐 아래 댐으로 화천가는 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평화의 댐을 가기 위해서는 이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평화의댐
으로 가게 됩니다. 평화댐까지는 약 25km

올가을에는 화천~혜산령~평화의댐(22km) -현리- 고방산리-
31번국도 ~성곡령~파로호 한반도섬~ 양구선착장~ 소양호~청평사~
파로호 ~화천 (약 130km)를 라이딩할 예정입니다.
함께갈 사람없으면 혼자 동서울에서 화천까지 버스로 이동
1박후 이동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인생은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과정이며 그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
감사한것은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직도 사이클 라이더로 어디든 갈수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합니다.

 

청평에서 -조종천-상천-가평-백양리-강촌-춘천의암  호반길-춘천댐까지  (70km)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북한강 길을따라 가는 라이딩길은  환상의 코스입니다.
청평 호명산이 보이는  조종천을 따라 숲길을 가다보면 어느새 상천을지나 가평 자라섬을끼고
경강교에 들어서게 됩니다.

경강교에서 바라보이는 푸른 강물과 봉우리는 우리의 젊은날 80년대 유행했던 강변연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떠올리게  합니다.
그 유명한 강촌가는  북한강길은 최고의 하일라이트 코스입니다.
삼악산. 등선봉을 바라보며 곧게 뻗은 길을 달리다 보면 곧 강촌을 지납니다.
강촌에서 의암땜까지 강을 옆에끼고  가는길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의암댐을 지나면서 하중도.상중도 섬을 바라보며 에니메이션 박물관까지
의암호반을끼고  진행하면서  호반의 풍경을

만반끽하게 됩니다.

춘천시내 진입 신매대교 입구에서 직진하여 화천가는 도로옆으로 조성된 춘천댐가는
데크길은 약 8km 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안전하게 라이딩 할수있는  데크길옆에
지천으로 널린 개복숭아. 뽕나무등이 어지고 있습니다.

춘천댐은 소양강댐 아래 댐으로서, 화천가는 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평화의 댐을 가기 위해서는 이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평화의댐
으로 가게 됩니다.

올가을에는 화천~혜산령~평화의댐(22km) -현리- 고방산리-
31번국도 ~성곡령~파로호 한반도섬~ 양구선착장~ 소양호~청평사~
파로호 ~화천 (약 130km)를 라이딩할 예정입니다.
동행자 없다면  최고의 단풍길을  혼자 동서울에서 화천까지 버스로 이동
1박후 이동할 예정 입니다.

인생은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과정이며 그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직도 사이클 라이더로 어디든 갈수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합니다.

 

 

   전북 고창 보리밭 풍경 (After effect Premiere Pro 2020 편집)

영상..프리미어 에프터 이펙트 편집

,친구네 전원주택 강하면 전수리   긴겨울동안 동면에서 깨어난 전원주택 뜨락

 

두릅을따기위해 조금떨어진 양자산에 올라 
계곡을 따라 올라 두릅을 찾아다니다
너무힘들어 포기하고 내려옴ㅋㅋ         
 엄청난 경사와 우거진 가시덤불..
그리고  쓰러진 고사목과 .지난해 태풍때 산사태 흔적...
쌓여있는 낙엽으로 무릅이 고생..ㅋㅋ
계곡을 타고 오르려 했지만 이곳역시 쏟아져 내린 돌무너기와  
군데 군데 절벽이 가로막이 겨우  8부능선에 오르고 하산 결정..
발목....무릅.발목  부상 위험으로 겨우 겨우1시간30분 결려   하산  ㅠㅠㅠ  

산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설악산도 하루에 24KM를 타던 실력인데 이곳에선 무용지물입니다.ㅋㅋㅋ   계곡도 저런  절벽이 가로막아 오르기 불가능..

낙엽이 켜켜이 쌓여 무릅까지 빠집니다.

양자산8부능선엔  이곳저곳 철쭉이 한창입니다.                                                                                                     
산철쭉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얼마나 청초하고  아름다운지...!!!!!!!

청초한 산철쭉의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하늘향해 방실방실..

친구네 전원주택에서 2일동안 신세를 지고 다시 한양으로 복귀 ㅋㅋㅋㅋ 마당에 널려있는 돈나물과 머위를 채취해가지고 집으로....

강하면 전수리 친구네 전원주택

   ㅡ 김소월 시ㅡ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못잊어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어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뜨리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나겠지요?​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개여울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첫치마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꽃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 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그리워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봄 바람 바람아
봄에 부는 바람아,
산에, 들에, 불고 가는 바람아,
돌고 돌아 - 다시 이곳,
조선 사람에
한 사람인
나의 염통을 불어준다.

오 - 바람아 봄바람아,
봄에 봄에 불고 가는 바람아,
쨍쨍히 비치는햇볕을 따라,
인제 얼마 있으면?
인제 얼마 있으면오지
꽃도 피겠지!
복숭아도 피겠지!
살구꽃도 피겠지!



무덤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그림자 가득한 언덕으로
여기 저기,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내 넋을 잡아 끌어 헤내는
부르는 소리...

 

시우리 고래산 정상라이딩길 까페 장미정원

시우리 고래산 라이딩길 정상까페 장미정원

 

 

석촌호수는 이제 명실공히 관광 명소가 되어있다... 외국인.내국인 젊은 층으로 북적이는 석촌호수 

저녁노을에 황금빛으로 물든 석촌호수

4월5일 오후 17:00 경 모습.

4월4일 성내천~몽촌토성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사람으로 붐비지 않아 벚꽃 길을 걷기에 참 좋았습니다.

둑을따라 이어진 벚꽃 풍경.

우리동네에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있습니다. 이제 며칠후면 모두 낙화하겠지요.

성내천 둑에서 파크리오 아파트 쪽엔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이미 환갑을 넘긴 벚나무들이 봄이되면  아름다운 꽃을 선물해 줍니다.


벚꽃 / 용혜원

​봄날 벚꽃들은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무엇이 그리도 좋아
자지러지게 웃는가

좀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깔깔대는 웃음으로 피어나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마음이 기쁜지 행복한 웃음이 피어난다.

 

우리 인생은 되돌아오지 못하지만  계절은 금년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햇살이  아파트 잔듸위에 내려 앉고 있다
노오란  산수유 봉우리가  봉긋이 얼굴을 내밀어
바람에게 물어본다.
지금 봄이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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