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갠날 잠실-팔당에서 -국수역가는길 (왕복 80km)
갠하늘 파랗게 드러난 하늘이 오늘따라 무척 아름답게 보입니다.
팔당댐 수문 6개 1미터 정도 개방으로 물이 불어난 팔당대교 아래 모습
팔당대교 오르막 전..
북한강 구철교 와 우측 전철 북한강교.
팔당대교 건너다 보이는 검단산 봉우리
팔당댐 수문 6개 개방.
까페 봉주르에서 바라본 예빈산. 맨 좌측봉우리 예봉산
팔당대교 아래 불어난 강물 북한강수량을 별차이가 없지만 남한강쪽 충주댐 수문이 개방되어 불어난 강물
좌측 검단산 우측 예빈산 협곡에 자리한 팔당댐.
푹푹찌는 폭염속에 북한강철교에서
장마가 잠시휴식하는동안 파란 하늘과 북한강쪽 푸른 물
건너다보이는 양수대교.
뒤로보이는 운길산과 북한강 철교.우측 뽀족한 봉우리 정상부에 유서깊은 수종사가 자리하고 있다
팔당댐과 멀리 퇴촌. 분원리 쪽 조망.
하남쪽 팔당대교 아래서 잠시 휴식하며..
팔당대교를 지나 봉암터널 가는길
시원한 팔당 초계국수 한그릇에 무더위를 식히고..
잠실에서 팔당-양수-국수역 라이딩길
무더위에 얼음알갱이로 가득채워진 초계국수 한그릇에
힘을얻어 이곳 팔당에서 덕소.구리를 거쳐 미음나루
깔닥고개를 넘어 잠실까지...20km를 달려야 합니다.
세월앞에 장사는 없다고 하는데 이젠 힘에 부칩니다.ㅠㅠ
헤르만 헷세의 고독
광야같은 인생길 고달프게 헤매고
무거운 짐을지고 신음 하더라도
어딘가, 거의 잊혀진 그곳에
예쁜꽃 만발하고, 그늘 드리운
시원한 정원이 있음을 나는 알아요.
어딘가 먼 꿈속에
내 영혼의 고향
단잠과 밤과 별이 기다리는
안식처가 있음을 나는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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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_헤르만 헷세
세상에는
이런길 저런길 많이 있지만
목적지는 모두 다 같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차를 타고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오롯이 혼자서 가야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아려운 일이라도
혼자서 해내는 것 보다
더 나은 지헤나 능력은 없으리라.
-이 시가 의미하는 것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
나머지 남은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고 느낍니다.
우리집 비상계단 난간에 매달린 왕 나팔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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