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자료에 의하면 -

우리국민들의 은퇴후 최소 생활비는 월 251만원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원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준비된 생활비는 212만원밖에
않된다.   대부분 여유가 없다는 말이 된다.

실제 직장인의 은퇴 나이는 평균 55세 -
경제적으로 은퇴후 노후준비를 하지못한 세대는  52.2%
에 달한다.

.경험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고령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사회와 단절되기때문에
 노후 월생활비 월200 만원이면 사는데 지장은 없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단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것이 전제 되어야 하며 주거관리비용을 제외한 액수이다.

사실상  건강 문제가 상당한 노후자금의 복병이라는 말이 된다.

건강은 자신의 꾸준한  노력에 의해서만  지켜 진다 는 사실 

일본 고령자들이 후회하는 1순위..
1.공부하지 않고 투자를 해서 실패한것.
2.젊은시절 인생 계획을 세우지 아니한것.
3.투자를 바로 하지 않은것.
4,.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노력히자 아니한점.

 

아래 유명한 밥딜런의 천국의 문을 드두려요

Ohh, Ohh, Oh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이 배지를 저에게서 가져가 주세요
전 더 이상 쓸 수 없거든요
점점 더 어두워져요,
너무 어두워서 볼 수가 없어요.
제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똑, 똑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Pink Rose▶


♧어느자살 소녀를 구한 이야기 (나의 실화)♧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3여년전의 이야기이다.
지금으로부터 13년전. 장마가 시작되기전인  
6월하순쯤 으로 기억된다.
나는 심한 수술 후유증으로인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의 이야기이다..

저녁 8시경 어둠이 깔린 한강수중보 둑위를 거닐고 있을때
수중보에서 쏴~ 하는소리에 섞여 들려오는 가냘픈 음성이 들려왔다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들릴듯 말듯한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소귀가 매우 밝은 나는 분명 위급한 구조목소리를
금새 알아챌수 있었고 소리가 들려오던 수중보 난간 아래를 보니
무엇인가 하이얀 셔츠윤곽이 보이고 아래는 물살이흐르는 가운데 
사람이 방벽을 힘겹게 붙들고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이미 그는 단 몇분후면 물속으로 사라질것 같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평소 저녁을 먹고나면 한강 워킹을 나서는 것이 일상이었던 터라.
곳곳의 구명대 위치를 모두 알고 있던 나는 다급히 뛰어
수중보 코너의 구명대를 낙아채고 무조건 물아래로 뛰어들었다.

수영실력은 별로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100미터 정도는
문제없이 갈수 있어  구명대를 손목에 걸고 약 10여미터 정도를
헤엄쳐   그 여성 가까이 까지 접근해 갔다.

그는 이미 탈진 상태였으며`1분정도만 늦었으면 물속으로
가라앉을 다급한 상황이었다.

1미터 정도 접근하자 큰소리로 외쳤다~! 
이걸 잡으세요~~!
그러자 그 여성은 팔로 구명대를 끌어 안았다
나는 그줄을 끌고 천천히 수중보아래  접안 시설로 헤엄치며
무사히 끌고 오는데 성공했다.
그여성은 이미 실신 상태였고 내가 끌어올릴때 쯤엔
축늘어진  상태였다.

나는 이시간 마음속으로 외쳤다~!
하나님. 이 귀한 생명을 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접안시설 콘크리트 경사면에 그여성을 올려놓고 
다급하게 119에 전화를 걸었다.
이미 강둑위엔 많은 사람들이 이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청바지 차림의 축 늘어진 여성을 경사진 접안시설위로 
끌어올리긴 역부족이었다. 둑 을향해 외쳤다~! 
누구한사람 와서도와주세요.!
그때 젊은 한사람이 내려왔다. 그와함께 끌어올려 누인채
인공호흡을 시작했다..약 15분경 이 지났을까 
바로 송파119.구조대. 강동 119 구조대. 강건너 성수대교쪽 윈드써핑장에서
119 수상 구조대가 환하게 써치라이트를 비추며  도착했다.

나는 우선 그여성을  뉘어놓고 흉부압박을 통해 인공호흡을 시행했다
모습으로 보아 물은 많이 먹지 않은 상태였지만 일단 기도확보를 위해
인공호흡을 실시했다.(군  하사 복무시절 배운 인공호흡법)

그 여성은 심한 술 냄새와 함께 물을 토해냈다.
그리고는 119의 도움을 받아 그를 가장가까운 아산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 조치 했으며 간단한 나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그여성의 후속조치에 대해 알려달라 119 구조대장에게 당부하고
그 여성이 떨어졌던 장소  그 난간 위로 갔다.

그곳엔 그여성의 구두와 빽.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무래도 그여성은 자살의 길을 선택한것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더이상 젊은 여성의 앞날을 위해 모든것은 함구하기로 했다.

그여성의 소지품은 119를 통해 그 여성에게로 전달되었을 것이다.
그때 그 여성의 나이는 21살 정도 였으며 서울 모처에 살고 있다는
대략적인 내용만 인지할뿐 더이상 묻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그 여성이 깨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해야 했고
또다른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배려 해야 했기 때문이다.

후송된지 3시간 후쯤 119 구조대에서 기다리던 전화가 왔다.
그 여성은 깨어났으며 내일아침 집으로 돌려보낼것이라며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그때가 밤 12시 30분 경이었다.

나는 그시간 나의신께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 시간 그곳에 나를 있게 해준 주님께 감사하오며 
내가 살아 귀한 생명을 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가 이세상에 다시 나갈때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시고
또한 어떤 절망으로 죽음을 선택하려한 그를 
주님께서 보듬어 안아주시고 앞으로 그 에게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달라고 1시간에 걸쳐 기도를 했다.

그 날밤 나는 한숨도 잠을 잘수 없었다.
생명을 구했다는 벅찬 기쁨에 , 한편으론 그딸같은 젊은 여성이
걱정이 되어서 이기도 했다.

사람이 생명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얼마나 큰 결단이었을지  ...그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그를 그곳  한강으로 오게 했을까?
가슴 한켠이 먹먹 해 왔다.

죽음의 사투를 벌이며 5년여동안 투병생활을 했던
나로선  생명의 끝자락에서 어떤 생각이 오고 갔을지 너무도
많은것을 이해할수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왔다 떠난다.
그시간을 보내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우리는 보게 된다.

너무나 많은것을 가지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끝없는 욕망과 욕심으로 얼룩진 삶을 살다보면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마음과 시력을 잃게 된다.
언젠가 우리모두는 
나와 귀한 인연을 맺었던 소중한 그 사람들을 뒤로한채
우리는 떠나야할 시간이 누구에게나 다가 선다.

고통받을때에 함께 기도하며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지금도 잊지 못한다
어떤일이 있어도 나를신뢰하며 잔잔한 미소와 걱정으로
함께 기도해준 그가 몇년만에 전화가 왔다.
늘 기도 했다고 하며...

사람과 사람의 인연.. 
그것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하고소중한 것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만든다.
어떤 사람은 이세상을  지옥같은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옥같은 세상 저편에는 또다른 따듯한 사람들의 천국이 존재한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세상을 살면서 최소한 언제라도 전화한통으로 
언제든 나를 만나줄 따듯한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것은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할수 있다.

그날 소녀를 구한 구명대가 있는 자리 

소녀의 구두와 핸드백이 있었으며  난간 바로아래 에서 구조된 자리

소녀를 구조해서 끌어올렸던 콘크리트 접안 시설 
GIL....

                     2022.11.6. 호명산 라이딩길에...

.

[김용의 헬스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말기 암환자의 눈물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 처음에는 '말기' 진단에 상처받고 남몰래 흘린다. 두 번째는 비싼 치료제를 놓고 가족과 실랑이를 벌이며 글썽이는 눈물이다. 가족들은 "5억이면 어떻냐, 집 팔면 된다. 우선 살고 봐야지"... 환자는 "나 하나 살기 위해 식구들 거리로 나앉게 할 순 없다"며 돌아눕는다. 모두 비통의 눈물이다.

◆ 말기 암환자가 '기쁨의 눈물' 흘린 이유

최근 말기 암환자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5억원에 육박하는 '기적의 치료제'를 100만원에 투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백혈병 항암치료제 '킴리아'의 급여화(건강보험 적용) 얘기다. 지금까진 돈 없는 사람들을 수없이 울린 치료제다. 5억여 원이나 되는 엄청난 약값 때문에 엄두를 못 낸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1일부턴 소득에 따라 100만~6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킴리아는 한 번의 투여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및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에 명백한 유익성을 보인 항암제다. 1회 투약으로 말기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10명 중 8명이 장기 생존하는 효과를 보였다. 킴리아는 국내에서 비급여 약값만 4억 6000만원으로 관련 비용까지 합하면 5억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신약이다.

◆ 줄줄이 건강보험 적용 기다리는 초고가 치료제

킴리아의 건강보험 적용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또 다른 초고가 치료제들이 줄줄이 급여화를 기다리고 있다. 환자 가족과 단체는 킴리아의 보험 적용을 위해 고단한 길을 걸었다.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제약사 앞 1인 시위,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장애물을 헤쳐 나갔다. 신약의 급여화 절차는 까다롭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의, 제약회사와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무자들이야 환자들의 딱한 사정을 감안하고 싶어도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건강보험의 재정도 살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약의 임상적 측면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검증한다. 제약사에서 제시한 가격에 대해 효과 대비 비용도 따진다. 약값이 너무 비싸 효과에 비해 경제적인 효율성이 떨어지면 보험적용이 미뤄진다. 매번 신약 급여화를 놓고 환자 가족들이 불면의 밤을 보내지만, 다시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다.

◆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건강보험 신속 등재 제도 도입?

국가인권위원회는 "생명과 직결된 신약에 대해서는 식약처와 심평원이 동시에 심사·결정을 하여 식약처 허가 후 환자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시 약값으로 우선 치료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의견을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 냈다. 이어 킴리아의 급여화가 결정되자 "이 사례를 교훈 삼아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건강보험 신속 등재 제도'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성명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신속 등재, 건보 적용 확대'를 내세웠다. 새 정부는 초고가 희귀질환 의약품의 건강보험 적용을 늘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초고가 신약들의 잇단 급여화는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갈 수 있다. 환자들에게 싼 가격에 치료제를 공급할 순 있지만 국민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건보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신약을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3억, 5억 원에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다.

오늘도 암 환자의 병실에선 초고가의 항암제 투여를 놓고 환자와 가족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신약만 투여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정작 환자는 가족들을 위해 신약을 '거부'하는 기막힌 현실...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가 절실한 장면이다. 이 매듭을 풀어갈 묘수는 없을까.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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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적인 영화 배우 알랭 들롱(86)이
본인의 안락사를 결정했다.
아메리칸포스트 등 여러 매체는 19일(현지시각)
알랭 들롱의 아들 앙토니 들롱이 프랑스 라디오 RTL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아버지가 나에게 안락사를 부탁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앙토니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그의 마지막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랭 들롱은 지난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전처를 돌보던
아들을 보면서 안락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은퇴 직전 알랭들롱의 모습. 연합뉴스

“내 마지막 소원은 3년째 함께 사는 개 ‘루보’와 함께 세상을 뜨는 것이다.”

세기의 미남 배우였던 알랭 들롱(82)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노년의 회한을 담담한 어조로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랭 들롱은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죽음에 대한 담담한 생각을 풀어놨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유일하게 확실한 것이 죽음 아닌가. 두려움 같은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루아레 주(州) 두쉬의 55만㎡ 면적의 저택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파리마치는 “알랭 들롱이 외로운 늑대처럼 은둔자로 혼자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알랭 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 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은 대 스타였다.

여배우들과 끊이지 않는 스캔들로도 유명했던 그는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 동거와 헤어짐을 반복했다. 들롱은 작년 8월에는 ‘볼사리노’(1970) 등 다수의 영화에서 공연하며 한때 연인 관계를 15년간 이어갔던 배우 미레유 다르크가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나를 가장 사랑한 것은 미레유였다. 우리 둘의 역사는 놀라운 관계다. 그녀가 그립다. 그녀의 모든 게 그립다”고 했다. 강윤주기자 kkang@hankookilbo.com

 

 

https://www.youtube.com/watch?v=r41R8-VLN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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