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내린 2023년의 끝자락 .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마음도 하얀눈송이 같았으면...

폭셜 내린 잠실 한강공원 

함박 눈이 펑펑 내리는 잠실 한강 공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12월 30일  입니다^^

최소한 15cm 이상 되는눈이 한나절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강을따라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 무척 아름답습니다^^

약 1km  정도 새롭게 축성된길을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눈길을 걸으며 떠오르는 지난 일들..

하얀눈이 덮인 -강가엔 나뭇가지마다 눈이 소폭히  쌓였습니다.

지난 여름 텐트가 빼곡히 자리했던 곳.

잠실 나들목을 나와 잔디광장엔 하얀 눈으로 뒤덮여 설국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우리동네 벗꽃 광장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지난봄 화려했던 벚꽃.철쭉대신 눈꽃이 자리했습니다.

두소녀가  눈사람을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

눈터널속에 들어가는듯..

에스키모 얼음집ㅋㅋ  아주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눈사람과  에스키모 이글루.

파랗던 지난봄날 세콰이어 숲길엔 하얀 눈길로 바뀌어 아름다운모습입니다.

우리집 앞 에도 눈으로 뒤덮여있군요,.

또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소멸되어간다는
착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한해의 끝자락입니다.
젊음과 청춘의 향기로움을 흘려버린 날을
아쉬워하며..

 

괴테의 시 Mignonslied(미뇽의 노래) 

그대는 아는가 레몬이 곷피는 그나라를,
do you know the land where the lemons bloom,

화음빛 오렌지는 진한 초록색 속에서 빛나고
the golden orange glow in the dark folige

푸르른 하늘아래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그곳
a gentle wind blows from the blue sky,

머틀은 고요히  월계수는 높이 서 있는
the myrtles stands still and high the laurel

그대는 아는가 그 나라를?
do you know it?

그곳에~!  오~그곳으로 오 사랑하는 이여, 
there! o there!

당신과 함께 그곳에 가고 싶어요~!
i would like to go withe you , o my be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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