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악회와 함께 능경봉 눈산행
대관령휴게소→고속도로준공비→백두대간 능선→ 용샘→
산불초소.제왕산갈림길→ 공터/헬기장→ 능경봉△1123.2m→
행운의 돌탑→샘터 →왕산골 →황태덕장→횡계5리오목골
눈위의 길을걷다 능경봉. 고루포기산.
능경봉의 이름에 눌려 존재감이 별로 없던 고루포기산 .
대관령의 남쪽 산맥 중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라 하여
능경봉(陵景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나 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은 1시간 사이를두고
나란이 위치해있다.
고루포기를 거쳐 ->오목골을 오늘은 갈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제왕산 .능경.고루포기 갈림길에서.
능경봉에서 바라본 동쪽 백두대간의 모습.
시야가 좋지못해 선자령이 희믜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행운의 돌탑이라고 합니다만..... 모든사람의 소망은 행복이겠지요.
뒤돌아본 능경봉 능경봉에서-> 샘터 가는길에
지금 지도에서 표기되어있는 산 밑으로는 영동고속도로 터널이 지나고 있다
산 아래를 쪽엔 터널에서 빠져나온 길이 강릉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날의 눈산행...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는 고루포기산.
닭목령으로 내려가는 눈길에 빠지던 오래전일들이 떠오른다.
샘터갈림길.. 고루포기산과 왕산골이 갈리는 안부.불과 1시간이면 이곳에서 횡계치를 넘어->
전망대->고루포기를 거쳐 ->오목골로 갈수있다.
고루포기와 왕산골 갈림길 내리막길에는 숲속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게 된다.
숲속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나작나무 숲길.
자작나무 숲은 사시사철 반짝이는 빛의 숲이다...
영혼이 깃들어 산다는 자작나무숲 하얀 나무줄기와 곧은 자태는 귀족을 연상시킨다
이어진 자작나무 숲길..20여년전부터 이길을 내려가곤 했지만
항상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간직한 길이다.
자작나무 숲이 끝나는 지점 왕산골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
지난가을 많은 농부들의 소득이 되었을 고구마밭
주암교로 가는길 횡계의 황태덕장 30여년 전에는 이곳 횡계리에
국내 최대의 황태 덕장이 밀집했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용대리의 위세에 밀려
많이위축되어 있다.
한겨울 추위와 바람을 맞으며 황태가 익어가고있다.
우리를 태우고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주암교 횡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고루포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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