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흘림골~등선대~선녀탕~오색까지
산행일시; 2016년8월15일 월요일.흐림
산행코스;
흘림골쉼터(산행기점)-(1.2km)-등선대-(1.5km)-
흘림골입구 버스승차--용소 탐방 지원 센타-용소폭포-
선녀탕-오색약수터입구
산행시간 ; 4시간( 강원 양양 설악산 등선대 )
해발; 952m
위 치;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1-1
소 개;
남설악 흘림골에서 주전골로 가는 등선대의 등산길은
장쾌한 암봉과 설악산대청. 서북능선 귀떼기청봉 .
칠형제봉.뒤로는 점봉산 왼쪽으로 한계령,
오른쪽엔 동해바다와 수많은 봉우리들이 우뚝
솟아있는 장관을 조망할 수 있다.
.
흘림골지킴터에서 십이폭포까지 2.7km로 짧은 코스지만
산세가 험하고 급경사 구간이어서 폭염속에
오르는 길은 쉽지만은 않은 길이다.
흘림골~오색 등산길에는 -수많은 아름다움 봉우리들과
천불동 계곡의 축소판 으로 여심폭포.용소폭포.선녀탕으로
이어지는 멋진 폭포들과 계곡을 만나게 된다.
특히 등선대는 모든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최고의 조망 지역이다.
의자 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으로
등선대의 정상은 오를 수 없지만,
2006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흘림골 구간은
2007. 11. 16로 개방되었으나 금년 내린 비로
등선대~십이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주전골 구간이 폐쇄된 상태다.
산행도: 지난 여름 내린비로 2006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흘림골 구간은
2007. 11. 16로 개방되었으나 등선대~십이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주전골 구간이 폐쇄된 상태다. 이곳과 천불동 구간은 항상 낙석의 위험이 따른다.
▷ 한계령에서 약 3km 양양(오색)방면으로 내려오면 흘림 5교가 있는곳에 흘림 쉼터 안내판이 있고
승용차 몇대 주차할수 공간이 있다.여기가 산행기점이다.
아기를 못낳아 애타던 부인들이 살짝궁 찾아와 정갈하게 목욕제계를 한 후에
허리띠를 일부러 느슨하게 메어 고쟁이를 슬쩍 흘리고 돌아가서는
그날 밤 합방 하면 아기가 생긴다는 입소문이 자자하게 퍼지고,
고쟁이를 흘리고 간다고 하는 의미를 담아 흘림골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ㅉㅉ
* 여심폭포는 여인의 상징을 닮았다는 여심(女深)폭포. 이 폭포수를 받아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 때문에
신혼부부가 많이 찾았다고 한다.
흘림골~주전골 코스는 잦은 산사태로 자주 통제가 되는 곳인데
주전골 십이담계곡의 십이폭포를 보지 못해 조금은 섭섭.
한계령 너머로 이어지는 대간 능선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만물상의 모습.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을 지닌 등선대에서 바라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암릉
신선대 동쪽방향 양양쪽 전망.
신선대 동쪽 방향 조망
신선대 북쪽 방향 조망
북쪽 조망. 좌로부터 안산. 귀때기청봉.서북능선.무명봉.끝청 대청봉.까지이어진다..
서북능선이 구름에 가려 아쉽다.
건너다보이는 만물상과 칠형제 봉우리들.
만물상의 봉우리들과 구름에 가려진 봉우리들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곳.
건너다보이는 점봉산
건너다보이는 점봉산 능선.
등선대위에 앉아
등선대에서 본 만경대와 뒤로 펼쳐진 만물상
구름에 가려진 점봉산. 그리고 백두대간.. 깊은골과 높은 산들이 겹겹치 둘러쳐져 있다.
만물상과. 구비 구비 이어진 한계령길.
아래 칠형제 봉우리들.
중앙부에 작게 한계령휴계소가 보이고 그뒤편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좌로부터 안산-귀때기청봉-서북능선 무명봉-끝청-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이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만불상과 암봉들 그리고 발아래 칠형제봉우리.
서북능선 방향.. 중앙 상층부에 한계령 휴계소가 보이고. 좌로부터 -
안산-귀때기청봉-서북능선-무명봉-끝청-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이구름에 가려져 있다.
여인의 상징을 닮았다는 여심(女深)폭포
여심(女深)폭포 아래서 기좀 팍팍 받아요 ^___^~~~!!!!
용소폭포는 주전골에서 흘림골 용소매표소 방면으로 400여미터 상류에 있다
용소폭포로 가는길.
물빛이 너무 맑아 연한 비취색 속살이 머리속까지 스며들게 합니다..
산길 나그네의 피로를 날려버릴 청결한 물빛
등선대~십이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주전골 일부 구간폐쇄로 ..
오늘은 용소골에서~ 용소폭포~선녀탕 오색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고있습니다.
용소폭포 가기전 주전바위가 위치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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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폭포를 지나면 주전골 ~선녀탕으로 이어지는 길에 이렇게 편편한 쉽터가 나옵니다.
산길 나그네의 고단한 무릎과 발을 쉬게 하려는 곳인것 같습니다.
흘림골~ 등선대만 남겨놓고 등선폭포~주전골 구간은 통제 되어있다..
용소 폭포 삼거리에서
유례없는 금년 폭염속에서도 결실은 익어가고 있습니다.
금강문 : 주전골은 설악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외설악의 포근함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주전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이곳을 지나면 십이폭포, 용소폭포등 주전골의 아름다움을
모두 볼수있다해서
이곳을 금강문이라 전한다
누군가의 소망을 담은 돌탑들.. 저도 저 돌탑을 쌓은 분의 마음에 동참하며
우리의 소망도 담아봅니다. 부디.....들어주소서....
소망을 담은 돌탑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ㅇ용소폭포를 지나 주전골~선녀탕 게곡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용소폭포~주전골 구간.
선녀탕 계곡:
선녀탕 : 옥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 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소를 이룬다.
이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서려있다.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부른다
선녀탕~주전골로 이어지는 길 천불동계곡의 축소판 같다.
지난 2014년 11월 백담사에서->봉정암->중청->소청->희운각>천불동길을
당일 넘어갈때 천불동계곡의 아름답단 천당폭포와 오련 폭포가 너무도 생생하게 와닿는다.
주전골 ~ 오색으로 이어지는 계곡길.
천불동의 귀면암 같은 귀신이 나올법한 느낌.
독주암 .천불동의 비선대 와 닯은모습.천불동의 축소판인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한사람만이 앉을수 있다하여 독주암이라 한다.
바위사이 철분이 녹아내려 바위가 옅은 녹색을띠고 있다.
오색이 가까워질수록 바위색이 점점 짙어진다.
오색 입구의 ▷ 성국사
장애인. 어린이.노약자들도 쉽게 다닐수있도록 잘꾸며놓은 산책숲길.
주전골 이야기~~~ 흥미롭네요. 도둑들이 위조엽전을 만들던곳~~!!!
예나 지금이나 돈이 뭔지.. 모르겠네요.
오색입구 출렁다리.~~~출렁 출렁
-이정하/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중에서-
우리는 흔히 인생을 길에다 비유하곤 합니다.
한번 들어서면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같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가다 보면 예기치 않았던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고,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이 '인생' 이라는 길에는 동반자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므로
'이정표' 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자기 혼자서,
그리고 자신의 힘만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길인 것입니다.
하지만 행여 두렵다고 떨지는 마십시오.
내딛는 발걸음만 힘차다면
그 길엔 새소리와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 줄테니까 말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인생이라는 길은 순풍에 돛단 듯이
순조로운 길만은 아닙니다.
중간에 방향을 잃어 헤매기도 하는데,
그 속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숨과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길은
어찌 됐든 우리의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또한 그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험준한 고개가 있으면 힘들이지 않고
내려갈 수 있는 내리막길도 있는 법입니다.
힘들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길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어려움들도
다 인생의 한 부분 이었구나 하는생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분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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