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던날 오늘 최고31도..작열하는 태양이 부담스러운 하루 . 로드자전거를 타고 북한강라이딩길에 올랐습니다^^
헬리오시티아파트출발- 탄천교-잠실선착장- 구리암사대교-구리한강공원-덕소한강공원-팔당2리- 구능내역-북한강철교-물의정원(약 70km)
나와10년째 동행중인 로드 프로펠 어드밴스 SL-1 모델 스프라켓. 앞쪽휠셋.뒷드레일러등.여러부품을 교환했지만 가볍고 아직은 달리는데 지장 없습니다.
가파른 조말생 언덕 미음나루에서 바라본 상일동쪽
미음나루 까페에서
덕소나루 -팔당 가는길
덕소에서 바라본 미음나루 쪽
앞에보이는 팔당대교와 건너다보이는 하남.미사지구 쪽
북한강 철교 남한강과 북한강이 교차하는 두물머리
진중리 물의정원아래
진중리뱃나들이 교에서
바라다 보이는 운길산과 맨우측 뾰족한 봉우리 바로아래 천년고찰 수종사가 있다.
뱃나들이교위를 지나며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 물의정원 진중리
파란하늘과 잔잔한 물길 그 아래 펼쳐진 평화로운 모습들.. 우리는 평화로운 일상을 원하지만 인생은 그렇게만 흘러가진 않습니다.
북한강변 진중리-송천리 -삼봉리 가는길섶엔 화사한 양귀비 단지가 조성되어있다.
바람에 한들한들... 진중리 양귀비단지에서.
운길산과 양귀비꽃.
여름날의 북한강... 힘겨웠던 그시간 수없이 이곳을 오고 갔던 추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헤르만 헤세-
벌써 전설이 된 먼 과거로부터
내 청춘의 초상이
나를 마주하며 묻는다.
지난날 태양의 광채로부터
무엇이 반짝이고 무엇이타버렸는가를
그대 내앞에 놓인길은
내게 셀수없는 번민의 밤과
엄청난 파도를 가져다주었다.
나는 그길을 이제 다시는 걷고싶지않다.
하지만 나는
주어진 길을 정성을 다해 걸었고
그래서 추억은 보배로운것이 되었다.
어리석은 실패도 많았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데미안의 작가"헤르만헷세"-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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