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도  가릴 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

 이가을엔  우리도  낙엽속에  물들어

 곱게 물든 단풍 한 잎 한잎  어루만지며

 가을을  속으로 떠나자

   Sancho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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