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이딩팀 6명 보리산악회와 함께 남덕유산행
▷08:10분 잠실역 11번출구 출발
▷영각사-영각재-하봉.중봉.남덕유정상-월성치-삿갓재삼거리-
   바람계곡-황점계곡-황점마을 (10km)4시간30분

▷<덕유산  의미)
덕유산은 이름. 덕(德)은 함(咸)자와 같으며, 함이란
곰, 검, 엄, 함으로 변한 말이니
크고 거룩하고 넓고 신성한 곳입니다.
유(裕)도 넉넉하다는 의미이니
덕유산이란 넉넉하고 포근한 산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표사진 -

 

 ▷오늘의 코스 :영각사(11:30분출발)-영각재-하봉.중봉.남덕유정상-월성치-삿갓재삼거리-
   바람계곡-황점계곡-황점마을 (10km)4시간30분

 

잠실 라이딩6명 2호차 승차. 잠실역 11번 출구

 

  -백두대간 남덕유 주변 산들..

 

영각사주차장 도착.(11:30분)

 

 

본격 산행전  몸풀기:오늘코스는 정상까지 급경사 너덜길과

700 철계단을 통과해야하는 난코스.

육십령-할미봉-서봉-월성치-바람계곡-월성계곡 코스는약6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표소 통과

 

눈없는 남덕유산행은 처음본다.  금요일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파란하늘을 볼수있어 다행이다.

 

 계속되는 너덜 구간.

 

 잠실 라이딩팀 화이팅~!

 

 

 

올라갈수록 경사도가 점점 심해지고. 바람막이도 벗어야 합니다.

현재 기온이 영상 4도는 될듯 합니다..

 

 작년 올랐던 그길이 올핸 돌무더기로 변했네요

 

 

 

 음지쪽엔 그래도 눈이 있습니다. 덕유산이 이럴줄은..

 

 

 

 이제부터 가장힘들고 고달픈 구간에 진입합니다.

북쪽으로 정상부위가 흰 눈으로 쌓인 향적봉을 그리고.   중봉, 무룡산, 삿갓봉  조망을 기대하면서

 일주일전쯤 내린 눈이 이미 다 녹아 버린  영각재 가는 계곡

 

지난해 1월 31일 다녀갔던 길. 그땐 너무  춥고 눈이 얼어 고생했던 기억.

 

 

 

 숲속의 영혼이 깃들어있다는 자작 나무 숲길을 통과.

 

 남덕유 약 1키로 전방

 

 <영각재와 동쪽의 1303봉>

 

 

 

하봉 철계단을 향햐여.

 

 앞을 가로막는 본격 철계단구간.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영각재 동쪽의 1303봉에서 황점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전방에보이는 삿갓봉. 우측에 무룡산 좌측 맨뒤로 향적봉이 보인다.

 

 

좌측 삿갓 봉우리 아래 바람골 계곡->황점계곡으로 이어지는 길.

영각재 동쪽의 1303봉에서 황점마을로 이어지는 능선..

영각재 동쪽 1303봉 능선과 기백산, 금원산

 

뒤로 보이는 삿갓봉 배경으로 인증샷하고..

 

철계단 중간쯤 올랐을까?

 

볼때마다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세에  감탄사가....

 

중봉 뒤로 보이는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

 

 1303 봉우리 뒤로보이는 기백산.월봉산,황석산.

 

 우측 중봉과 좌측에  남덕유 봉우리가 서있습니다.

 

 남덕유 봉우리를 배경으로

 

라이딩 팀들 화이팅~!!

 

 

정상 가는길에... 아래로 보애는 황점마을과 1303봉 능선

 

중봉에서 남덕유로 이어지는 철계단길

몇번다녀서 익숙한 모습이지만  처음엔 바위에 노인 철계단을 볼때마다

압도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삿갓봉-무룡산-향적봉으로 이어는 봉우리 능선.

 

 삿갓봉-뒤로 무룡산- 동여령_향적봉으로 이어진 봉우리 좌측으론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고봉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눈덮이면 더욱 멋진 풍경이 펼쳐질텐데 아쉬운 마음으로.

 

아래의 할미봉에서 이어지는  육십령능선길  그 아래로 이어지는 월봉산과 좌우의 기백산과 금원산

 

아래의 할미봉과  육십령능선길  또한 남령과 그 아래로 이어지는 월봉산과 좌우의 기백산과 금원산,

그리고 거망산, 황석산도 자리합니다.

 

 연무가끼어 시야가 좋지 못합니다   .남덕유 주능선에 뻗어내려온 능선의 모습.

 

 

 

 아래 할미봉이 보입니다.

 

햇볕이 쨍쨍 내려 쪼이는 한여름 저곳을 오르려면 어떨런지....

 

남덕유 정상에서 흘러내린 능선

 

 멋진 앵글 한컷  삭막한 암릉의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황점마을로 뻗어간 능선과 기백산, 금원산

 

 

 

 겨울 내내 눈이 녹지않아 얼어 있는 바람골 계곡/과 월성계곡

 

세상만사와 무관하게해는 삿갓 봉우리에만 걸려 있고 계곡은 깊은 정적속으로 빠져들고있다

 

거의 다내려왔음을 알리는 푯말. 

 

 잠실 안대장. 수고했슈~!!!

 

 

 

 지난 겨울의 황점마을 모습 그대로.

 

 위로보이는 삿갓 봉우리.

우리가 저녁식사를 하게될 식당과  송파 보리 산악회 버스.

 

 

 

 마치며..

 

남덕유산에서 북쪽으로 덕유산, 동쪽으로 가야산, 남쪽으로 지리산 천왕봉,

동쪽으로 마이산을 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봉우리 남덕유산입니다.

오늘은 동쪽의 마이산을 희미하게나마 조망할수 있었지만 봉우리마다 하얀눈의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번엔 할미봉~육십령 코스로  다시 올기회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정하/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중에서-

 

우리는 흔히 인생을 길에다 비유하곤 합니다.
한번 들어서면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같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가다 보면 예기치 않았던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고,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이 '인생' 이라는 길에는 동반자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므로 '이정표' 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자기 혼자서,그리고 자신의 힘만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길인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길은 순풍에 돛단 듯이
순조로운 길만은 아닙니다.

중간에 방향을 잃어 헤매기도 하는데,
그 속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숨과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길은

어찌 됐든 우리의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중략-

그러므로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어려움들도
다 인생의 한 부분 이었구나 하는생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분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남덕유 하봉.중봉을 거쳐 오르는 주능선 길

 

 암릉위에 서있는 등산인 실루엣.. 그아래 오늘의 들머리인 영각사 주차장

 

 

 

 좌측 계곡아래 황점 계곡이 있습니다.

 

 

 

 지나온 중봉과 하봉 

좌측의 육십령과 할미봉 우측으로 하봉 중봉.  그사이에 백운산, 장안산...

사진 하단 중앙부분에 경남 덕유연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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