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hoLong 2020. 6. 13. 라이딩길..

잠실-팔당-양수역-북한강로-문호리-중미산로-정배리 버스정류소-
반곡교 좌회전(명달리쪽)-화서로 -명달리정상-노문삼거리
-다락재쉼터-다락재정상-설악면솔고개-청평역(약80km)명달리고개 약3km, 해발350m
다 락 재 약3km, 해발290m

오늘의 라이딩 경로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 솔재정상... 프로펠 어드밴스 SL-1 나와함께 3 년차 입니다.^^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 프린스턴 밸리 CC

다락재 쉼터

다락재 오르막길에 만난 전원주택

 

명달리 고개 정상

명달리고개 오르막길

명달리 오르막길에 만난 달콤한 오디...

명달고개 오르막길에서

명달리고개 오를때마다 숲속의 깊은곳으로 들어온듯한 느낌을 받는다.

 

명달고개 오디가 익어갑니다.

노문삼거리에서->다락재오르는 길

다락재 마지막 깔닥구간

다락재정상 쉼터 에서 바라본 화야산

다락재를 넘어 설악면 솔고개 삼거리 가는길.

가평 설악면 솔고개 삼거리

 

청평역에서 뒤로보이는 호명산 정상

라이딩을 마치고 청평역승차

EL34 사용시 플레이트 전압과 바이어스는 어느 정도로 세팅했는지요?
EL34 는 25W 정도이고 KT88은 40W 정도로 기억합니다
플레이트 손실값 = 플레이트 전압 x 바이어스 전류

KT88 의 트랜스 용량이 당연 EL34 용 보다 여유있어야 하겠지요
또한 KT88 전용 앰프의 플레이트 전압이 EL34 보다
50V 정도 높게 걸어 주지요

실전으로 들어가서 KT88을 그냥 꼽아 보세요
EL34 보다 못한 소리가 나오면 바이어스 값을 10mA 정도를
상한으로 올려보고요
EL34 계열의 튜브를 장착시 출력 약40W

6550계열 출력관 사용시 출력 약 55W

kt88로 2년정도 듣다가 아쉬운 저역에 6550으로 관교체 하고
저역이 개선되었습니다.
평균으로 따지면 el34가 전대역에 발란스가 좋은 소리 균형잡힌
소리라는걸 알았습니다.참고로 el34관은
오디오용으로 제작된 관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합니다.

 

EL34와 KT88은 각각 5극관과 빔4극관으로 고정바이어스 PP 파워앰프에서는 흔히 바꿔가며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쉽게 쉽게 그냥 바꿔끼우고 쓸 수 있으면 참 좋을것같은데, 그 고정바이어스라는것 때문에 귀찮은 조정을 통해 운용을 해야합니다. 게다가 EL34는 언제나 KT88보다 낮은 값으로 운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냥 EL34를 KT88처럼 돌리면 안되나? 혹은 KT88을 EL34처럼 돌리면 안되나? 귀찮은데 그냥 바꿔끼면 안되나? 왜 이렇게 귀찮게 만들었지? 라는 생각은 고정바이어스 앰프를 처음 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해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권하고 있고, 이 권고를 무시하고 운용할때는 생기는 문제는 모두 소비자의 책임이다. 라고 확고히 명시한 설명서가 있기에 왜 꼭 맞춰야하나? 라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관계없이 시키는대로 맞추게 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이어스를 맞춘다. 라는 행위의 본질을 이해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어스를 맞춘다. 라는것은 어딘가의 휘휘 돌리는 무언가를 조정해 출력관에 흐르는 전류량을 맞춘다. 라고 이야기됩니다. 최종 목적이 전류량을 맞추는것이기 때문에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제대로 풀어쓰면, 1번 그리드에 걸리는 '음전위 바이어스전압'를 조절하여 원하는 전류량이 흐르도록 한다. 라고 해야합니다.

결국은 전류를 조정하는것인데 왜이렇게 복잡하게 이야기하나.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가 조절하는것은 바이어스 전압이지 전류량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딘가의 휘휘 돌리는 무언가가 전류를 직접 조절한다고 하면, EL34가 50mA를 흘리도록 맞췄을때 다른 어떤 관이 꽂혀도 50mA 가 흘러야합니다. 하지만 EL34 끼리 바꿔도 차이나고, EL34에서 KT88 혹은 그 반대는 큰 차이가 납니다. 일정하게 전류량이 흐르도록 맞췄는데 전류량은 흔들립니다.

진공관은 손으로 만드는 상당히 소자별 편차가 심한 능동소자이고,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일정한 동작을 시켜 결과가 같은것을 골라 짝을 짓는것입니다. 짝이 잘 지어진 관들끼리는 바이어스를 조절하지 않아도 그 값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EL34의 50mA를 맞춘 상태에서 KT88을 꽂거나 그 반대에서는 여지없이 수십mA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EL34와 KT88이 다른 관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각 관이 같은 전류량을 흘리기 위해 필요한 바이어스 전압값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일반적인 EL34/KT88 고정바이어스 PP 파워앰프에서는 대부분 출력단을 UL 접속하지만, 설명을 위해 3결 접속으로 운용한다고 하겠습니다.)

EL34 3결 B전압 400V 일때 50mA가 흐르기 위해서는 약 -32.5V가 필요합니다.(멀라드 1960년 1월 발행 EL34 사양서 C4쪽 3결 플레이트 곡선)

KT88 3결 B전압 400V 일때 50mA가 흐르기 위해서는 약 -50V가 필요합니다.(M-O VALVE 1974년 12월 발행 GENALEX KT88 사양서 8쪽 상단 3결 플레이트 곡선)

EL34 3결 400V에서 50mA 흐르도록 -32.5V를 맞추고 맞춘 관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짝지어진 관을 쓰면 대부분 50mA 언저리를 흘립니다. 만약 크게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짝이 제대로 지어지지 않았거나 지어졌지만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해 특성에 변화가 온것입니다.

여기에 그냥 KT88을 꽂으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살펴봅니다. 간단하게 KT88 3결 플레이트 곡선 400V 위치에서 수직으로 -32.5V를 만날때까지 쪽쭉 올라가 그때의 전류량을 확인하면 됩니다. 확인 결과 약 170mA를 흘리게 됩니다. 170mA 라면 플레이트 적열이 생기고도 남을 전류량이며, 여차하면 전원트랜스포머가 망가질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전류량입니다.

반대로 KT88 3결 400V에서 50mA가 흐르도록 약 -50를 인가한 후 조정없이 EL34를 끼웁니다. 역시 EL34 3R결 플레이트 곡선 400V위치에서 -50V를 만날때까지 올라갑니다. 안타깝게도 멀라드 사양서에서는 -50V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정한 간격으로 줄어드는것으로 상상해보면 대략 3~5mA 정도는 흐를것같습니다. 그나마 KT88에서 EL34의 직접 교체는 전류가 적게 흐르는 상황이 되므로 조금 낫습니다.

이것으로 다른 관끼리의 무조정 교체는 매우 위험한것이며, 관을 바꿀때는 전류가 적게 흐르도록 한 후 전류량을 맞춘다. 라는 이야기가 같은 전류량이라도 1번그리드에 인가되는 전압은 각 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바이어스 전압을 가능한 깊게 걸어(보통 -70V 근처 또는 그 이상 -100V 정도까지) 일단 어떤 관이든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도록하고, 원하는 전류량이 흐르도록 각 관에 알맞는 바이어스 전압을 조절하여 인가한다. 라는 이야기를 줄인것임을 이해하셨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왜 대부분의 앰프들에 있어 EL34의 전류량은 KT88 에 비해 약 3/4 정도일까?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EL34와 KT88은 다른관입니다. 진공관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할 수 있는 일의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진공관에 있어 할 수 있는 일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양이 최대 플레이트 손실입니다. 플레이트 손실의 단위는 W(ATT)로서은 진공관의 플레이트에 걸리는 전압과 흐르는 전류의 곱이 각 관마다 제한된 플레이트 손실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

EL34와 KT88은 각각 5극관 빔4극관으로 2번그리드 손실까지도 이야기해야하지만,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설명을 위해 3결로서 설명하겠습니다.

EL34 3결은 최대 플레이트 전압 600V이며 플레이트 손실은 500V까지 30W 이며, 2번 그리드 때문에 500V 이상 600V까지는 15W로 제한됩니다.

KT88 3결은 최대 플레이트 전압 600V, 플레이트 손실은 40W가 됩니다. 이것을 앞서 이약기한 400V 전원전압에서 이약기하면,
EL34는 최대 75mA, KT88은 최대 100mA 를 흘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EL34/KT88 겸용 UL 접속 고정바이어스 파워앰프의 B전압은 400~450V 정도이므로 각각 최대 약 66.7~75mA, 약 89.9~100mA 정도를 흘릴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최대 플레이트 손실의 60~80% 정도를 쓰기에 각각 대략 40~60m, 50~80mA 가 되는것입니다. 최대 플레이트 손실 때문에 각 관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전류량으로 조절한다고하면, 왜 전류량이 조절되어야하는가? 전원전압을 조절하면 되지 않는가? 락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전원전압을 낮게 조절하고 많은 전류량을 흘리는것도 방법이긴하지만, 수백mA의 전류를 공급할 수 있는 수백V의 전원장치는 본체만큼이나 크고 아름다워져서 전원전압 대신 전류량을 조절하여 플레이트 손실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것입니다. (간단한 고정 바이어스 전원부로 전류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KT88의 전류량(KT88에 원하는 전류를 흘릴 수 있는 바이어스 전압이 아니라 흘리는 전류량)으로 EL34를 운용하면 플레이트 손실을 넘기 때문에 진공관의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반면 EL34의 전류량(역시 EL34에 원하는 전류를 흘릴 수 있는 바이어스 전압이 아니라 흘리는 전류량)으로 KT88을 운용하는것은 모든 사양이 제한 안쪽이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상 EL34/KT88 겸용 고정 바이어스 PP 파워앰프에서 바이어스 조정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이어스(bias)는 진공관이 동작 하도록 기본적인 전류를 흘리는 것을 말하며, 진공관에 바이어스 전류를 적절히 흘림으로서 진공관의 기본적인 특성인 출력, 디스토션, 게인, S/N 등이 결정 됩니다. 대부분의 진공관은 컨트롤그리드(control grid, g1) 에 마이너스(-) 바이어스 전원을 필요로 합니다. 바이어스 전원을 만드는 방식으로는 고정 바이어스 방식과 자기 바이어스 방식이 있습니다. 이처럼 진공관 파워앰프는 2가지 중 하나의 회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 임에도 불구하고 무관심 하거나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정 바이어스 방식의 앰프는 출력관 편차에 융통성이 많은 편이지만 정기적으로 바이어스를 조정 하지 않으면 출력관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출력관의 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페어관 또는 선별관을 사용 하여야 하지만, 회로 상에서 바이어스 값이 자동으로 조정 되므로 바이어스를 수동으로 조정 할 필요가 없어 편리 합니다. 이처럼 사용하고 있는 앰프의 특성을 알고 사용 하여야 진공관을 보호하고 좋은 음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정 바이어스 앰프의 내부

자기 바이어스 방식 (Self Bias Circuit)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전원 트랜스포머 바이어스 C 전원으로 부터 ?전원을 공급 받지 않고 캐소드와 그리드의 전위차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가변 되는 바이어스 전원을 공급 받는 방식 입니다. 일명 자동 바이어스 또는 캐소드 바이어스 방식 이라고도 합니다.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캐소드에 흐르는 전류를 이용하여 캐소드와 샤시 사이에 저항을 넣고 (B전압의 0 전위), 이 저항 양단에 나타나는 전압을 바이어스로 이용하는 방법 입니다. 이처럼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자동으로 변화된 바이어스 전압이 출력관 그리드에 공급 되므로 진공관의 플레이트 전류(Ip), 상호컨덕턴스(Gm)와 같은 파라미터의 의존도가 낮은 편 입니다.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진공관이 클리핑 영역까지 과출력이 되더라도 바이어스 저항 내부로 흐르는 전류의 변화에 의해 자기 피드백이 형성 되어 동작점을 안정화 시켜 줍니다. 이 때문에 출력관을 교체 해도 바이어스를 조정 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맞추어 줍니다. 그러나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입력신호가 변하는 동안에도 캐소드에 일정한 바이어스 전압을 유지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신호가 크게 변하면 바이어스가 변동하게 되므로 출력관이 불안정 해지고 디스토션이 증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방식은 출력관의 전류 편차가 커지면 주어진 캐소드 저항값에 의해 아이들링이 광범위 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회로가 허용하는 편차 내에서는 바이어스가 자동으로 조정되어 앰프가 안정적으로 작동 됩니다. 그렇지만 허용편차가 10~20%를 넘는 출력관을 사용하면 관이 불안정 해 질 수 있으므로 선별관을 권장 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은 캐소드 저항과 바이패스 콘덴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호손실과 임피던스가 높아 집니다. 따라서 고품질 캐소드 저항과 콘덴서를 사용 하여야 음질 열화가 적어 집니다. 자기 바이어스 방식은 사용이 간편한 저출력 파워앰프나 미세한 신호를 증폭하는 프리앰프 회로에 많이 사용 됩니다.

고정 바이어스 방식 (Fixed Bias Circuit)

전원 트랜스포머의 바이어스 C 전원으로 부터 ?전원을 그리드로 공급 받는 방식 입니다. 고정 바이어스 방식은 300B와 같이 바이어스 전압이 깊은 경우에 사용 하면 유리 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별도의 C 전원부가 필요 하므로 자기 바이어스 방식에 비해 복잡하며 정기적으로 바이어스 전압을 조정 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고정 바이어스 방식은 C 전원을 가변 저항 트림포트(trimpot)의 조정을 통해 필요한 바이어스 전압을 강제적으로 고정 시킨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므로 이사를 가서 전원 환경이 바뀌어 AC 전원의 전압이 바뀔 수 있고, 그에 따라 플레이트 전압도 달라지므로 그에 맞게 조정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진공관을 새로 바꾸어나 사용 한 지 오래 되었을 때도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공관이 새로 바꾸거나 사용을 오래 하게 되면 상호컨덕턴스(Gm) 등 중요 파라미터 값이 바뀌기 때문 입니다. 고정 바이어스 방식은 통상 30w 이상의 고출력 앰프에 사용 되고 있으며, 캐소드 저항과 바이패스 콘덴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음질 열화가 적습니다. 참고로 바이어스 전압 조정 방법은 시중에서 2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는 멀티테스터의 mV 수치를 보면서 바이어스 조정용 트림포트를 제품 설명서의 지시 대로 돌리면 됩니다. 단 이때 가정으로 인입 되는 전압이 220v가 정확 한 지를 먼저 확인 하여야 합니다. 만일 전압이 시간에 따라 200v~230v 사이로 변한다면 바이어스 전압도 같은 비율로 변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진공관은 가열 되거나 에이징 되면 수치가 바뀔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매뉴얼에서 권장하는 전류값의 90%로 조정을 하여 1주일 또는 한달 정도 사용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1주일 또는 한달 후에 1시간 정도 사용하여 뜨거워진 상태에서 바로 다시 측정을 하여 권장 전류값 100%로 조정 하면 됩니다. 이때도 가정 전압이 220v 인지를 확인 하여야 합니다.



고정 바이어스 앰프의 장점

1. 캐소드 저항과 바이패스 콘덴서가 필요 없으므로 자기 바이어스 방식에 비해 음질 열화가 적다.

2. 바이어스를 수동으로 정확히 맞출 수 있으므로 진공관의 수명과 음질에 유리 하다.

3. 개별 출력관의 전류량을 조정 할 수 있으므로 하나의 출력관에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 출력관 전부를 교체 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사용 중인 출력관 과의 편차가 15~20% 이내인 관을 사용하는 것이 진공관의 수명이나 음질 면에서 유리 하다. 따라서 사용 중인 출력관을 검사, 비교 한 다음에 가능한 편차가 적은 진공관으로 교체 할 것을 권장 한다.

바이어스를 조정 할 시점

1. 출력관을 새로이 교체 할 때

2. 정기적으로 바이어스 전압을 조정 할 때 (대략 6달에서 1년에 한번 정도 조정 함)

3. 새로운 앰프와 진공관을 구입 했을 때

4. 갑자기 진공관의 플레이트가 빨갛게 과열 될 때

5. 앰프의 음질이 나빠지고 힘이 약해 졌다고 느껴 질 때

6. 앰프의 좌우 밸런스가 무너 졌을 때

고정 바이어스 방식의 다양한 형태의 앰프

1. 트림포트 + 검전 포인트 만을 가진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앰프

2. 트림포트 + 검전 포인트 + 그라운드 포인트를 가진 앰프

3. 트림포트 + 검전 진공관 셀렉터 + 계기판을 가지고 있어 별도의 멀티테스터가 필요 없는 앰프

4. 출력관 2개당 트림포트 + 포인트가 1개인 경우로 2개의 출력관의 전류 밸런스를 하나의 트림포트로 맞추는 앰프

5. 트림포트검전 포인트가 앰프의 내부 회로에 내장 되어 있어, 조정을 위해 앰프 샤시 뚜껑을 열어야 하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자작 형 앰프

조정 전 앰프 점검 (선택 사항)

1. 앰프 전원을 끈다.

2. 멀티테스터를 Ω (저항)으로 설정 한다.

3. 앰프의 흑색 ?바인딩 포스트에 멀티테스터의 흑색 ?검전봉을 연결 한다. (앰프의 흑색 ?바인딩 포스트, 그라운드 포인트, 앰프 금속몸체는 동일한 그라운드 이다.)

4. 멀티테스터의 적색 +검전봉을 첫번째 출력관의 검전 포인트에 삽입 한다.

5. 저항 수치는 5~20Ω 내의 값으로 표시 되는데, 모든 검전 포인트의 저항값은 허용 편차 10% 한도 내에서 동일한 값 이어야 한다. 만일 저항값이 측정 되지 않거나, 수치가 허용 범위를 넘을 경우는 출력관 소켓에 연결된 저항을 점검 한다.

바이어스 조정

1. 앰프 전원을 끄고 앰프와 스피커 사이에 연결된 선재는 그대로 둔다. 만약 스피커를 보호 하고자 한다면, 앰프의 스피커 선을 떼어내고 10~20 와트의 5~10 Ω 더미저항을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의 +와 -에 맞물려 연결하면 된다.

2. 모든 출력관의 바이어스 조정용 가변저항 트림포트를 제로(zero)로 돌려 바이어스 전압을 최소로 낮춘다. 일반적으로 트림포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돌리면 최소값이 된다. 바이어스는 마이너스(-) 전압 이므로, 전압이 0v 에 가까워 질수록 전류값은 증가 한다. 다음은 300B 진공관의 바이어스 전압과 플레이트 전류의 상관 관계를 나타낸 표 이다.

3. 파워앰프로 신호유입을 막기 위해서 프리앰프를 뮤트(mute) 상태로 놓거나, 볼륨을 제로(zero)로 둔다.

4. 앰프 전원을 켠다. 이때 가정으로 인입되는 전압이 220v가 정확 한 지를 확인 하여야 한다. 만일 전압이 시간에 따라 200v~230v 사이로 크게 변한다면 바이어스 전압도 같은 비율로 변하기 때문에 자동변압조정기(AVR)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AVR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장 음악을 많이 듣는 시간대의 AC 전압 조건에서 바이어스 조정을 하면 된다.

5. 멀티테스터 기능을 mV로 설정 하고, 앰프의 흑색 ?바인딩 포스트에 멀티테스터의 흑색 ?검전봉을 연결한다. (앰프의 흑색 ?바인딩 포스트, 어스 그라운드 포인트, 앰프 금속몸체는 동일한 그라운드 이다) 참고로 멀티테스터는 일반 전파상이나 공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2만원 정도 하는 포켓용 제품을 사면 충분 하다.

6. 진공관을 몇 분 정도 가열 시킨 후, 첫번째 출력관의 측정 포인트에 적색 +검전봉을 연결하고, 멀티테스터의 수치를 보면서 트림포트를 드라이버로 가볍게 돌린다. 제품 설명서에서 요구하는 권장 수치에 접근하면 정확한 값에 맞추기 위해 시간을 끌지 말고 빠르게 조정한다. 이때 수치는 교류 입력전원의 변동에 의해 요동 칠 수 있으며, 10~15% 범위의 편차가 발생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 하여야 한다. 참고로 아래의 수치는 Manley 앰프에서 권장하는 바이어스 권장 수치 이다.

7. 바이어스 전압을 높이면 음의 밀도감과 텐션은 좋아지나 출력관이 뜨거워 지고 수명이 단축 된다. 극단적으로 바이어스 전압이 높을 경우에는 Cherry Red 라고 불리는 플레이트가 빨갛게 가열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즉시 전원을 꺼지 않으면 몇 분 내에 진공관은 망가져 버린다. 반면에 바이어스 전압이 너무 낮으면 소리의 힘이 약해지고 크로스오버 디스토션이 발생한다. 경험에 의하면 권장치의 10%의 범위 안에서 세팅하면 음질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권장치의 10% 정도 낮추어 사용하는 것이 진공관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8. 첫번째 출력관의 조정이 끝났으면 적색 검전봉을 다음 측정 포인트로 옮겨서 2번째 출력관을 측정하라. 이때 트림포트를 돌려도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출력관의 이상 유무를 검사 하라.

9. 무사히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앰프를 끄지 말고 1시간 정도 충분히 예열 시킨 후에 다시 한번 바이어스를 조정하면 모든 바이어스 조정 과정은 끝난다. 이와 같이 바이어스 값을 재조정 하는 이유는 진공관은 가열되면 파라미터의 수치가 변화 하기 시작해서 약 30분~1시간 정도이면 안정화 되기 때문이다.

10. 진공관은 한달 정도(100시간) 사용 하면 충분히 숙성(aging) 된다. 진공관이 숙성되면 Ip, Gm과 같은 파라미터 수치가 변동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바이어스를 조정 해 본다. 앰프를 1~2시간 정도 사용하여 출력관이 충분히 가열 되었을 때 바이어스를 측정 한다. 이때 설정값이 한달 전과 비교하여 10% 정도 변해 있다면 다시 조정해 주면 된다. 만일 값이 20% 이상이 변동 되었다면 진공관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본다. 이와 같은 과정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반복 한다. 참고로 바이어스 조정 계기판인 디지털 미터, 아날로그 미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검전 진공관 셀렉터를 1번 출력관으로 돌리고 1번 출력관의 트림포트를 드라이브로 돌려 앰프 제조회사에서 권장하는 바이어스 값으로 조정하면 된다. 계기판 대신에 LED 램프로 되어 있는 경우는 트림포트를 돌려 램프의 색상이 적색에서 청색으로 바뀔 때 까지 돌리면 된다.

 

낙엽 (落葉)
레이드구루몽

너는 나무잎새져버린 숲으로가자
낙엽은 이끼와돌과 오솔길을 덮고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

낙엽 빛갈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닫고 땅위에 흩어져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외친다
시몬 너는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 는 가벼운 낙엽이되리라
가까이오라,
벌써 밤이되고바람은 우리를 힙쓴다 .
시몬,너는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마란츠7 프리앰프 내부 (좌측 정전압부. 우측 뒷편 phono. 앞쪽 플랫단)

진공관:Ecc 83 x6 개

메인앰프 EL-34 (1991년제작)

인클로우저 모니터용 스피커 JBL 초기모델 4312A

       트랜스 & 전원부. 그리고 스피커 케이블.

           메인앰프 전원부및 내부 배선 EL34 X4개 , 

             메인앰프 커플링콘덴서 U.S.A 스프라그 엘로우캡& 바이어스 조정단자2개

        메인앰프 커플링콘덴서 스프라그 USA

 

             메인앰프 전원부 배선1차->2차전압

             메인앰프  EL-34 진공관 하부 배선도.

         스피커 단자 8옴 4옴 단자

메인앰프 IN/OUT CABLE및 8음 4옴 스피커 단자

 

프  프리앰프 내부정전압부 . 좌측:전원부, 우측:플랫.포노 단

 

전원부. 브릿지회로. DC변환 정전

 

  ECC83 프리앰프 진공관 배치와 중앙 그라운드 접지 부분.

우측 셀렉터와 볼

           중앙 부분 탄탈과 마이카 콘덴서

 

     .

               볼륨과 셀렉터 

 


1:37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드셨네요. 전문가의 손길로 보여집니다.
위마콘덴서도 좋지만 나중에 커플링콘덴서를
솔렌사의 화이트캡으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티 앰프는 아니고 채널당 3.5 와트 정도 출력되는
소출력 파워앰프에 음량 조절하는 볼륨만 달려있는 제품 입니다.
진공관 앰프의 특성상 트랜지스터나 하이브리드
IC 앰프에 비해 3배 이상의 스피커 구동이 가능합니다.
출력이 부족하게 느껴지신다면 KT88 이나
2A3 같은 진공관을 사용한 파워앰프로 구매하시면 될 겁니다.

.

 

 

 

코스 :북한산성입구→대서문→중성문→북한산 대피소→용암문→위문→
백운대←<1.2km>→ 하루재←<0.9km>→백운대탐방지원센터
←<1.7km>→우이분소

◈ 도상 거리 : 8.1km, 실 거리 : 9.72km

◈ 소요 시간 : 약6시간(백운대 정체)

◈ 코스 :북한산성입구→대서문→중성문→북한산대피수→용암문→위문→
백운대←<1.2km>→ 하루재←<0.9km>→백운대탐방지원센터
←<1.7km>→우이분소

◈ 도상 거리 : 8.1km, 실 거리 : 9.72km

◈ 소요 시간 : 약6시간(백운대 정체)

 

 

 

          중성문을 통과

       

                북한산 대피소→용암문→위문→백운대←<1.2km>

 

 

 

 

 

 

 

 

 

 

 

 

  

 

 

 

 

 

 

 

 

 

 

 

 

 

 

 

 

 

 

 

 

 

 

 

 

 

 

 

 

 

 

 

 

 

 

 

 

 

 

 

 

 

 

 

 

 

 

 

 

 

 

 

 

 

 

 

 

 

 

 

 

 

 

 

 

 

 

 

 

 

 

 

 

 

===햇빛 산악회와 함께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걸어간

민주지산(岷周之山) 산행기====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사이에 있는 해발 1,241.7m의 산이다
民백성민 =岷자로 표현되는데 이는 산봉우리가 민드림하여 얻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웅장하고 화려한 산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석기산,삼도봉등 주변 연봉등과,멀리로는 진안 마이산.무주 덕유산.
소백산 등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위치 : 충북 영동군 물한면 상촌리
▶들머리 : 도마령 해발 841.1m(충북 영동군 용화면 ․ 상촌면)
▶날머리 : 물한계곡주차장(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산행경로 : 도마령 - 각호산(1,202m) - 민주지산(1,241.7m) -
석기봉(1,242m)-대피소 삼거리 - 황룡사 - 물한계곡주차장

▶산행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약 5시간 (민주지산 정상에서 점심시간 약 20분 포함)

조금 아쉬운점은 각호산 입구의 인파 정체로 약1시간 소모
어쩔수 없이 삼도봉으로 종주하지 못하고 석기봉->대피소삼거리->
은주암골->용소->황룡사쪽으로 하산

===햇빛 산악회와 함께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걸어간

민주지산(岷周之山) 산행기====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사이에 있는 해발 1,241.7m의 산이다
民백성민 =岷자로 표현되는데 이는 산봉우리가 민드림하여 얻어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웅장하고 화려한 산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석기산,삼도봉등 주변 연봉등과,멀리로는 진안 마이산.무주 덕유산.

소백산 등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위치 : 충북 영동군 물한면 상촌리

들머리 : 도마령 해발 841.1m(충북 영동군 용화면 ․ 상촌면)
날머리 : 물한계곡주차장(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산행경로 : 도마령 - 각호산(1,202m) - 민주지산(1,241.7m) -
석기봉(1,242m)-대피소 삼거리 - 황룡사 - 물한계곡주차장

산행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약 5시간 (민주지산 정상에서 점심시간 약 20분 포함)

조금 아쉬운점은 각호산 입구의 인파 정체로 약1시간 소모
어쩔수 없이 삼도봉으로 종주하지 못하고 석기봉->대피소삼거리->

은주암골->용소->황룡사쪽으로 하산

 

민주지산 가려면 넘어야할 고개 ..도마령의 겨울

아침 07:10분 신사역 5번출구 앞에서.

죽암 휴계소 20분 정차.

오전 10:40분도 도마령 해발 841.1m 도착..

구비구비 똬리 형태의 고갯길을 넘어 도착한 들머리.

민주지산입구는 오늘따라 대만원^^ 수십여대의 차량이 몰려 엄청난 인파로

산을 오르는데 어려움...그러나 민주지산정상->족새골->물한리 주차장쪽으로 하산

석기봉-삼도봉쪽으로 진행하는데 속도를 낼수 있었다.

출발 준비에 한창인 햇빝 산악회원들.

상용정 앞으로 오르는길 출발 지점.

오늘 무사산행을 기원하면서.

본격 산행시간 10:45분 경

 

들머리 지점 상용정 앞.

상용정 앞을 지나 각호산을 향하여.

민주지산은 처음부터 녹녹지 않음. 만일 산행초심 자라면 주의를 요합니다.

번째 안부에 매달린 수많은 리본들.

 

 

 

치고 나가서 선두 구룹에 합류..그러나 겹겹이 가로막은 산행길..

전국각지에서 온 산행인파로 어려움....

 

오른지 1시간여후 각호산 (1202m) 정상 에 도착 펼쳐진 조망..

온통사면이 산맥으로 겹겹치 둘러쌓여있는 모습. 장쾌한 산맥의 중앙부에서서.

조금 좌측 상층부에 덕유산과 멀리 진안 마이산도 조금 보인다.

우측 중앙부에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할 민주지산(1,241.7m) 각호산에서 5.6km 거리

민주지산을 향해

각호산 정상우방향... 너무 많은 인파로, 이곳 정상인증샷 생략 ->바로 민주지산으로 직행...

 

각호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중앙부에 하얀선이 보이는 산이 덕유산 스키장 정상부.

각호산 정상부.멋진 앵글입니다.ㅋㅌ

반대편에서 잡은 각호산 정상부 ...

사람이 워낙 정체되어 이곳을 찍지않고 바로 민주지산으로 직행 합니다.

민주지산 이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졌군요.후덜덜.... 전국 각지에서 다 모였습니다.^^

 

 

내앞에 가던 햇빛 산악회원.

각호산 정상부 암릉.

각호산 정상아래 서 본 앵글... 아예 줄을 섰슴다..ㅋ 오늘 산행이 정상 종주 어려월듯.

빨리 이곳을 벗어나 민주지산->석기봉쪽종주 산행 코스로 들어서면 거의 사람이 없을것입니다.

그정도산행 실력을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듯..

각호산 정상보.

도마령에서 1.6 키로 지점이지만 오르는 길은 대단히 가파른구간..

 

 

 

민주지산을 향하여 가는 길.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가는 길 안부에서

치고 앞으로나가면 또 있고..또 치고 나가면 또 있고...매우 어렵네요.

 

 

 

빨리 각호

저멀리 민주지산 봉우리를 향하여 가는길.

 

 

 

 

민주지산 가는길 안부에서..

민주지산은 곳곳에 하얀 설원 능선이 펼쳐집니다.

 

 

 

 

대구. 전라도 전주. 경북 울산. 대전.서울 에서 온 산악팀들로 민주지산 가는길은 만원입니다.

 

 

 

각호산 대피소 앞을 지나쳐..

 

 

 

 

 

저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할 석기봉임니다.저봉우리를 넘으면 삼도봉이 나오고..

겹겹이 둘러쌓인 산맥

 

 

맨뒤에 뾰쪽한 봉우리가 석기봉... 대단하네요.

 

 

 

 

 

좌측 중앙부에 보이는 하얀산이 스키 점프대가 있는 덕유산 입니다.

 

구비 구비 보이는 은주암골에서 이어지는 물안리 계곡.

 

 

 

 

 

 

 

 

 

민주지산 꼭대기~~~~ 너무 사람이 많아 이걸로 대신 인증샷~~~

민주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물안리 계곡 쪽.

민주지산 정상부에 모인 사람들.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석기봉 ...내가 가야할 봉우리.

속도를 내어 빠르게 온 민주지산 정상도착 (13:00 분)'민주지산 (1,241.7m)

민주지산 동쪽으로 바라본 조망

민주지산정상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정상. 우측부분에 덕유산이 보인다.

민주지산 정상부에 모인 사람들... 엄청 납니다..ㅋㅋ

좌측 정상부에 보이는 산이 완전 돌로 서있는 산 석기봉임다..

석기봉(1,242m)민주지산의 주릉 중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쌀겨처럼 생겼다 하여 쌀개봉이라 부른데서 석기봉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360도 조망이 대단히 화려합니다.

 

민주지산 정상에서 .....

민주지산 특전사 사고 경위

1998년 4월1일, 천리행군을 하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흑룡부대원들이 산악에서 갑자기 몰아친

추위 속에 탈진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원인은 바로 저 체온증이죠.

산에 오를때엔 정말저체온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순직한 장병들의 영면을 빕니다.~

산이좋아 산에서 죽을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게속 산을 가게 됩니다..

산을 못떠나는 이유는...??

민주지산 정상을 찍고 이제 석기봉으로 갑니다.민주지산 정상에서 석기봉가지는 3km 거리

아직도 석기봉은 저멀리 있슴니다..

 

 

석기봉 가는길은 때로는 아기 자기 하지만 석기봉 입구에 다달으면 거친 암릉의 연속입니다.

추락 위험 구간도 있습니다. 꽁꽁얼어서 밧줄을 잡고 오르지만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위로 보이는 석기봉 우리가 가야할길..

온겨울 내내 눈은 이렇게 쌓여... 무릅까지 빠집니다.

저앞에 뾰족한 봉우리 석기봉이 우뚝 서있네요... 에효.. 장난이 아니네요.

산죽으로 뒤덮인 오솔길..깊은 겨울 산속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시끌쩍하던 사람들도 다 민주지산에서 모두 떨어져 나가고

간간히 보이는 사람들을 앞서가며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때론 뛰었습니다.

물한리 주차장 까지4시 이전에 도착해야 합니다.출발시간에 맞추려면 시간이 촉박하군요.^^

 

 

 

석기봉 오르는 암릉이 시작되는 구간.

 

저멀리 아래쪽에 물한 계곡이 보입니다.

지나온 맨우측 각호산->민주지산의 봉우리들. 겨울산의 매력은 어느계절보다도 속살 모두를

드러내 보여 줍니다.

 

석기산 정상 도착 14:20

 

위에 석기봉이 서 있네요. 두개의 암릉으로 된 봉우리 석기봉..조망이 끝내줍니다^^

 

 

저무거운 배낭을 메고 석기봉 오르는 사람들.

등에 매달린 배낭이 암릉을 오르는데 더욱 육체를 고단하게 합니다.

돌로된 석기봉 오르는 마지막 구간두줄의 밧줄에 의지한채 올라야 합니다..

 

석기봉에서 뒤를 돌아보니 내가 타고넘어온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겨울산의 찐한 매력이죠..

 

석기봉 정상위에선 사람들

석기봉정상에서 바라본 물한리 계곡.

 

석기봉에서 흘러내린 좌측 능선.

 

석기봉 정상표지석... 이곳엔 사람이 거의 없어 인증샷이 수월했습니다.

정적속 겨울 육산의 모습

 

 

석기봉 정상에서

해발 1200 미터.석기봉 정상에서

석기봉의 암릉.

석기봉을찍고 삼도봉쪽으로 내려가는 길..

석기봉암릉에서 바라본 덕유산.(우측 상층부 스키로드가 보이는 산)

석기봉에서 삼도봉쪽으로 가다가 대피소 삼거리쪽으로 내려갑니다.거기엔 6명의 공수부대원들이

훈련중 저 체온증으로 사고가 난 이후 만들어진 대피소 랍니다.

대피소쪽으로 내려가는길.

파도처럼 겹겹이 둘러쳐있는 산봉우리들.

 

겨울산은 너무도 아름답고 고즈넉합니다. 하이얀 설백의 장관이 어서 오라고 우리의 발길을 재촉합니다.

우린 삼도봉으로 가지 않고 어절수 없이 은주암골->물안리계곡->황룡사 쪽으로 하산합니다.

 

 

저멀리 은주암골을 거쳐 물안리 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내려가는길역시 만만찮은 길입니다.

대피소쪽으로 내려가다 올려다본 석기봉 정상부.

석기봉을 찍고 내려가가다 바라본 암릉 능선.

 

특전사용사 6명이 조난을 당한이후 만들어진 석기봉 대피소.

석기봉에서 은주암골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젠도 별효과가 없네요.

 

아이젠도 별 효용이 없는 은주암골... 완전 빙판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숨겨져 있는 음주암골을 지나 -> 물한리계곡 쪽으로 내려 가면서.

 

 

꽁공 언 겨울속에 계곡엔 한겨울의 정적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한 리 계곡쪽으로 3.4 키로를 더 내려 가야 합니다. 상당히 긴 거리 입니다.

은주암골 계곡 한겨울에 잠들어 있는 모습.

황룡사 물한리 계곡 쪽으로 가는길.

 

 

물한리 계곡에 펼쳐진 잣나무 길. 완만한 내리막 전나무 숲길은 한적하고 고즈넉하다.

 

 

 

물한리 게곡 출렁 다리.

 

황룡사 도착 15:40분.

황룡사 경내 석등과 석탑.

황룡사 다라위에 섰다. 저녁 저녁이 되니 산바람이 귀볼에 시리다.

작은절. 황룡사. 1972년 창건되었다고 한다

민주지산 자락엔 오직 이절하나뿐이니. 산길 나그네 들에겐 고단한 몸을 쉬어가는

넉넉한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될듯하다.

산사의 예불소리가 게곡을 울린다.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민주지산..확트인 멋진 조망의 석기봉~!

잘 알려진 유명산 보다도 비할바 없는 조망을 숨겨둔 민주지산의 겨울 산행 멋진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충북영동에 멋진 민주지산 산행을 마치며..

물한리 주차장

저녁 7시30분 천안 휴계소에서.

민주지산 정상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거다


소망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거다

삶이 남아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거다

그리움이 남아있다는것은
보이지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있다는거다

- 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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