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층에서 뛰어내린 여자의 고백
  

나는 아파트 10층에 사는데 
불행하고 괴로워 세상을 하직하기 위해 
베란다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떨어지면서 나는 보았습니다.  

 ♤ 9층에서는 평소에 금실 좋고 화목해 
보이던 부부가 주먹다짐하는 게 보였고,  

 ♤ 8층에서는 말도 걸지 못하게 도도하던 여자가 옆집 사내와 끌어안은 게 보였고,  

 ♤ 7층에서는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여자가 약을 한 주먹 털어넣는 게 보였고,  

 ♤ 6층에서는 돈 많다고 뻐기던 사내가 
용돈 더 달라고 아내랑 싸우는 게 보였고,  

 ♤ 5층에서는 법관이라며 근엄하던 사내가 혼자 술 마시며 훌쩍거리는 게 보였고,  

 ♤ 4층에서는 잉꼬 같은 부부로 소문난 
부부가 이혼하자고 다투는 게 보였고,  

 ♤ 3층에서는 할머니들 인기가 엄청나던 
할아비가 아내한테 벌서는 게 보였고,  

 ♤ 2층에서는 이혼한 여자가 그래도 
전 남편이 최고라고 넉두리하는 게 보였고,  

 ♤ 1층에서는 어깨 힘주던 구청장 부부가 피터지게 싸우는 게 보였다.  

 뛰어 내리기 전 나는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고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면서 다른 집들을 들여다보니 
인생살이가 나만 불행한 건 아니었다고 
여겨졌습니다. 

떨어지면서 내가 본 사람들도 낙하하는 
나를 보았다면 스스로 위안했을지 모릅니다. 

이렇게 후회하며 바닥에 떨어져 
할딱거리는데 시커먼 저승사자가 
내 손을 잡습니다. 

순간 "으악" 소리와  "엄마! 왜 그래."하는 
딸의 소리에 그만 낮잠에서 깨었습니다.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내가 숨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누군가 만남에 감사하고,
내가 심하게 불행하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감사하니 감사할 일이 자꾸 생겨 감사하고,
감사하다 보니 걱정거리도 고통도 사라지고,
우리의 삶이 행복해져 감사합니다."


            - 잠시 머무는 쉼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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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의(好意) 삼조(三條)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는 세 가지 조건을
잘 지켜야
상대가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이때 이러한 세 조건을 호의삼조라 
부르고
원조(願條)와 시조(時條) 그리고 은조(隱條)가 그것이 다. 

​첫째 : 원조는 

상대가 절실히 원하는 것을 도와 주는 것으로
목이 마른 사람에겐
물을 주고
배 고픈 사람에겐
밥을 줘야 하는 이치와 같다. 

​둘째 : 시조는 

도움의타이밍으로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
많이 도와줄 수 없어
좀 더 넉넉해지면 도와 주려고 미루다 보면 이미 상대는 죽고 없어
내 도움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이 처럼 도움이란 타이밍을 놓치면 의미가 없으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때를 놓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 은조는 

다른 사람이 모르게 은밀히 도와 주는 것을 얘기 한다. 

​불교에 삼무보시란
말이 있다. 

​남에게 무엇을 주는
보시를 할 때는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고,
주고 받은 물건도
없다는 마음으로 도와 줘야
올바른 보시라는 뜻이다. 

기독교 역시 같은 맥락으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이 성경에 쓰여 있다. 

​도움이 절실한 사람도 자존심 때문에
공개적인 도움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도움을 줄 때
남이 모르게 은밀히 도와 주는 은조야 
말로 호의 삼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오늘도 누군가를
도와 줄 일이 있다면 

​주고도 욕을 듣지 않도록
호의 삼조를 잘
지키기 바랍니다.


               - 진정한 삶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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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옥초의 전설 ⚘


옛날 어느 두메산골에
한 노승(老僧)이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노승 앞에서 죽음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있어 따라 가보니 허름한 초가집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노승이 목탁을 두드리며
탁발을 위한 염불송경(念佛誦經)을 하자,
안주인이 나와서 시주를 하는데
얼굴을 보아하니 수심이 가득히 보였습니다. 

​스님이 부인에게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묻자
남편의 오랜 병환이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님이
안주인의 신색(神色)을 자세히 살피니
안주인의 강한 음기(陰氣)가 문제였는데
부인의 강한 음기에 남편의 양기(陽氣)가 
고갈되어 생긴 병이었던 것입니다. 

​스님은 근처 담벼락 밑에서 흔히 무성하게
잘 자라는 풀잎 하나를 뜯어 보이며
이 풀을 잘 가꾸어 베어다가 반찬을 만들어 매일 먹이면 남편의 병이 감쪽같이 나을 것이라고 일러주고 사라졌습니다. 

​부인은 스님이 말한대로
그 풀을 잘 가꾸어 음식을 만들어
지극정성으로 남편에게 먹였더니
신기하게도 남편은 점차 기운을 차렸습니다. 

​남편은 오래지 않아 완쾌되어
왕년의 정력 (精力)을 회복한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매일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부인은 열흘이 하루같고 한 달이 하루같이
꿈 같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온 마당에, 그리고 기둥
밑까지 파헤쳐 그 풀을 심었습니다.
부인은 집이 무너질 걱정은 않고 이 기둥 
저 기둥 밑을 온통 파헤쳐 이 풀을 심어 
댔습니다. 

​그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
집 기둥 모두가 공중으로 솟구쳐 결국 
집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집이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심은
이 영험 (靈驗)한 풀의 이름이 바로,
‘집을 부수고 심은 풀’이라는 뜻의
'파옥초(破屋草)’..이것이 오늘날 ‘부추’로
불리는 채소의 전설입니다. 

​"부부사이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 는 옛말이 여기에서 나왔다네요.
예로부터 부추를 일컫는 여러가지 
말이 있습니다.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 시켜 준다' 고
정구지(精久持). ​
전라도에서는 솔이라 불립니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좋게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起陽草)라고 하며,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
'월담초'라 했고,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면
초가 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 라고도 하며, 

​장복(長服)하면 오줌 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도 불리웠습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과
"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은 안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들에게 주면 좋아할 사람이 며느리이니
차라리 사위에게 먹여 딸이 좋도록 
하겠다는 뜻이랍니다.
또한
"봄 부추 한단은 피 한방울 보다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부추는 체력이 떨어져
밤에 잘 때 식은 땀을 많이 흘리며,
손발이 쉽게 차가워 지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 합니다. 

​부추를 매일 요구르트나 우유에
한컵씩만 갈아 드셔도 암세포가 다 없어지며 건강하게 살아 갈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가지 부추의 씨앗은 강장제로
간경화나 간암에 매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봄 첫수확 하는것은 보약중 보약이랍니다.
보약같은 부추 마니 마니 드세요 ^^


     - 100세 시대 건강정보 中에서 -

 ♧ 아내 

‘아내’를 국어사전에서는 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라고 정의합니다. 

‘아내'란 참으로 고귀하고, 소중하며, 
가장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아내'라는 이름은 생각할수록 
소중한 사람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얼핏 보기에 내 짧은 식견으로는
‘행복한 아내가 행복한 인생을 이룬다.’의 
정도의 뜻으로만 해석하게 되는데 

즉 ‘아내가 행복해야만 인생이 
행복하다’라는 뜻입니다. 

맞습니다.!
아내가 행복해야
삶이 행복하고 
남편이 편한 것입니다. 

남편의 운명은 
아내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나이 들어가면서 
이러한 현실은 두드러집니다. 

오죽해야, 7, 80대를 넘겨
해로하면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최고의 행복이란 말이 있겠습니까? 

한편 ‘칸트’는 
‘남편 된 사람은 아내의 행복이 
자신의 전부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베이컨은
“아내는 젊은이에게는 연인이고,
중년 남자에게는 반려자이고,
늙은이에게는 간호사다.”라고 했습니다. 

아내를 칭송하는 
아름다운 말들이 많습니다. 

영국 속담에 이르기를
“좋은 아내를 갖는 것은 
제2의 어머니를 갖는 것과 같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탄 배의 돛이 되어 
그 남편을 항해시킨다.”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아내라는 말처럼 정답고 마음이 놓이고 
아늑하고 편안한 이름이 또 있을까요? 

우리가 흔히 아내를 이르기를
내가 한 살 더 먹으면
같이 한 살 더 먹으며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 

아침에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까
걱정 안 해도 되는 사람, 

집안일 반쯤 눈감고 내버려 둬도
혼자서 다 해 놓는 사람, 

너무 흔해서 고마움을 모르는 물처럼
매일 그 사랑을 마시면서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 

가파르고 위태로운 정점이 아니라
잔잔하게 펼쳐진 들녘 같은 사람, 

티격태격 싸우고
토라졌다가도
다시 누그러져
나란히 누워 자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별들이 밤하늘에 나란히 빛나듯 
이 땅 위에 나란히 곁에서
나이를 먹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말없이 곁에서 지켜주는
아내 덕분입니다. 

고마운 사람 
참 고마운 사람
아내라는 이름입니다. 

부부가 마음이 안 맞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리고 가끔씩 잔소리하고 
이따금 화를 내서 마음에 
상처를 주고받더라도 

남편과 아내가 서로 옆에 있어 준다면 
그것만이라도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 
그 자체가 아닐까요? 

아름다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가 먼저가 아닌 
"당신이 옆에 있어 주어 정말 행복하다.“
라는 이 말을 해야만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뽕따는 처녀/ 임금과 왕비

※고대 중국 역사상 가장 살기 좋은 태평성대를 구가 했다는 
요순시대(堯舜時代)의 이야기 입니다. 

요 임금이 민정시찰을 나갔다.
만백성이 길가에 부복하여 왕의 행렬에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고 왕에게 무한한 
존경과 복종의 뜻을 보였다. 
그런데 기현상이 발생했다.
길가 뽕밭에서 뽕을 따는 처녀가 부복은 고사하고,
한번도 돌아보지도 않고 열심히 뽕만 따고있는 게 아닌가? 

한 마디로 왕의 권위 따윈 알 바 없다는,일종의 배반행위였다. 

"어가를 멈춰라” 
왕명에 따라 천지를 흔들던 악대도 음악을 중단하고, 
화려한 행렬이 제자리에 섰다. 
"어떤 놈이라고 생각하는가?" 

친위대장이,"촌구석의 뽕 따는,무식한 처녀인 줄 아뢰옵니다." 
"소신이 가서 확인을 하고 오겠습니다." 
왕의 눈에는, 처녀의 자태가 너무나 아름다워 거의 환상적이었다. 
선녀가 아니고선 어떻게 저리도 곱고 매혹적일 수가 있단 말인가? 

"아니다.내 좀 걷고싶던 차에 잘 됐다.” 
왕이 직접 뽕따는 처녀에게로 위풍 당당하게 걸어갔다. 

가까이 왕이 왔는데도처녀는 돌아보지도 않고뽕만 따고 있었다. 
왕은 은근히 자존심이 상했다. 

"너는 나의 백성이 아니란 말이냐?
왕이 너를 찾아왔다.” 

그때서야 이 처녀는,몸을 돌려 정중히 목례를 했다.
그 순간 왕은 크게 실망을 했다. 

아무리 권문세가의 영애라도 왕이 손만 잡으면 왕의 것인데,
이 여인은 통 그러고 싶질 않았다. 

처녀의 얼굴에,보기에도 민망한 혹이달려있었던 것이다.
왕은 슬그머니 객기가발동했다. 

"그래, 만 백성이 짐을 우러러 경의를 표하고, 땅에 부복하여순종의 뜻을 보이거늘, 
너는 어쩐 연고로 부복은고사하고, 아예 오불관언(吾不關焉) 한단 말이냐?” 

그러자
이 뽕녀의 입에서 참으로아름답고 당당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普天之下 보천지하
莫非王土 막비왕토
莫非王臣 막비왕신
東西南北 동서남북
無思不服 무사불복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고, 땅 끝까지 왕의 신하 아닌자가 없습니다. 

어지신 왕에겐 동서남북의 어느 백성이고 심복치 않은 자가 없습니다." 

"만백성의 어버이에게 부복하는 일만이 경의가 아니고, 

부모의 뜻에 따라 소임에 충실함이,더 충성스러운 일이 아니겠사옵니까?" 
"부모가 뭣이 그리 대단해?" 

孝卽 효즉
萬行之本 만행지본
惠我無疆 혜아무강
子孫保之 자손보지
百善爲孝先백선위효선 

"효는 만행의 근본이며, 모든 선행 중에서 으뜸인데, 
은혜가 무한하여, 자손은 영구히 받들어야 하고, 
군왕이 마땅히 그 모범을 보이셔야 하거늘,어찌 이를 탓하려 하시옵니까?" 

왕은 감탄하여 절로 미소가 피어올랐다.
요것 봐라. 날 가르치고 있다.햐! 고것 참 기이하구나! 하하하... 

왕은
첫번 째 질문에서 크게 감탄하여 두번 째 질문을 하기로 했다. 
"넌 헌데, 얼굴에 혹이 달려 챙피하지 않으냐?” 

"신체발부는하늘이 부모님을 통해 주신 은사 이오며,
하늘의 뜻은 삼라만상을 다스리는 것이온데, 

어버이신 왕께서 어쩐 연고로 소녀의 생김새를 조롱하시옵니까?" 

以人治人 이인치인 
"인간의 도로써 인간을 다스려야 하고. 

외양보다는,내면의 진실을존중해야 하는 줄 아옵니다.” 

왕은 더욱 놀라,신하 중에 이런 어질고 현명한
신하가 많았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했다. 

왕은 그래서, 내친 김에 엉뚱한 질문 한 개를더 해보았다. 
"너를 내 왕비로 삼고 싶다. 날 따라가겠느냐?” 
뽕녀는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다. 

"백성들에게, 학문보다는 예를 먼저 가르치셔야 하고,
재리보다는 도리를 먼저 가르치시는 것이 군왕의 도라고 생각 하옵니다. 

대왕께서 그럴 뜻이 있으시면,나라의 질서를 지키고
예도를 가르치시기 위해, 당연히 먼저 양친의 동의를 구한 다음, 혼서를 보내시고
예법이 정한 바에 따라,가장 모범이 되는 절차를 준행함이 마땅한 줄 아온데
어이하여 소녀를 노상납치 하려 하시옵니까?” 

왕은 크게 감탄했다.
실로 말씨름에서,왕이 패한 기분이 들 정도라 어안이 벙벙했다. 
이 넓은 하늘 아래,누가 감히 왕인 나에게 저렇게 의롭고 유식한 도리를
당당하게 말해 줄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의인이 내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꼬? 

心入人也 심입인야
如時雨之潤 여시우지윤 

여인에게 빠져듦이,마치 때 맞춰 내리는 단비처럼
매마른 대지를 적심 같도다. 

이 노변의 삼문(三問)이야 말로,요임금이 한, 민정시찰의
가장 큰 성과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왕은 예법에 따라 청혼을 하고 혼서를 보냈다.
만 백성이 우러러 경축하는 결혼일에 왕비의 가마가왕궁에 도달하던 날, 

수많은 신하들과 궁녀들이 흥분하며,
왕비가 얼마나 대단한 미인일까 궁금증이 불타 올랐다. 

그런데 막상 가마문이 열리자, 왕비를 첨 본 궁녀들의 입가에
조소의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 조소의 미소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나 가마에서 내린 왕비는,무수한 시종들 앞에서 팔을 둥둥
걷어올리고 주방으로 걸어들어갔다. 

궁녀들이 더욱 비웃으며 말렸다. 
왕비는 "난 왕의 아내다.내 손으로 진지를 해드리는 게 도리이다.
저리 비켜라.” 

그래 왕의 수라상을 준비한 다음에 사치스러운 궁녀들의
복장과 경박한 행동을 지적하여 호령했다. 

"오늘부턴 백성들보다 사치하는 자는 그냥 두지 않겠다. 

농어촌의 선량한 부인들보다 잘 먹거나 더 게으른 자는
용서하지 않겠다. 

백성들의 어버이신 왕을섬기는 자들이,
백성들보다 예와 도리가모자라면,
어떻게 왕께서 바른 정치를 하실 수 있단 말이냐?” 

왕비의 엄숙하고 단호한 질책을 받은 궁녀들의 비웃던
입이, 모조리 놀란 조개처럼 굳게 다물어졌다. 

그날부터,나라의 질서와 도덕이 하루가 다르게 바로 서고
꽃피기 시작했다.
당장 궁중이 달라지고 대신들이 달라졌다. 

공직자가 달라지니 백성이금새 달라져, 나라엔 도둑이
없어지고,세상인심이 어딜 가나풍요로워 졌다. 

그리하여 이 위대한 여인이,요순시대의 태평성대를
창조하는 불가사의의 기적을 낳았다. 

왕으로부터 촌부까지,백성은 하나같이 바른 사고와
예의를 지켜,온 천지가 높은 수준의 도덕사회를 이루었다. 

먼 훗날 왕비가 돌아가시자,온 나라의 백성들과 왕은
크게 목놓아 엉엉 울었다고 한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호호백발의 노인들까지,
높은 신하에서부터 저 눈먼 땅의 무지한 노동자까지,
모든 백성이 땅을 치며 울었다는것이다. 

왕비의 은덕을 높이 기리고 사모하는 백성들
중엔,그 서거소식에 너무 충격을 받아
쓸어지거나 식음을 폐하고 애도하는 자가 부지기수라 했다. 

위의 고대설화를 읽으면서 지금 우리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이라 생각 하시나요...?! 

木工은 목수에게 맡겨야 하듯 정치도 도리를 아는 성숙한 사람.
즉. 하늘 무서운줄 아는 사람이 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목수아닌자가 대패질하다제손 다치듯마침내 自害를 자초한다고
老子는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참 요즈음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많은 글이네요.
요즘 불량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하는 너무도 좋은 내용 입니다.


          《출처: 고대설화 中에서

 

"스티브 잡스의 명언중"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날을 맞게 되어있다.
절대 되 찾을수 없는게 하나 있다면 바로 삶"이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굶지 않을정도의 부만 축적되었다면
더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일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어떤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원침대 이다"  스티브잡스의 고언중....

큰 고난과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늘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에게 재앙은 한번에 물밀듯이 밀려들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삼재 라고 하지요. 그것은 참으로 슬프고 
고통스러워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고통이 지나고 나면  곧 "희망"을 말할수 있다는 시간이 
필연적으로 다가 오게 됩니다.
혹한을 이기고  피어나는 꽃을보며 오늘 숨을 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람이 남길수 있는 가장 훌륭한
흔적은 사랑이다.


SangChoLong-

 

내려놓음 끝에 행복이 있다
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지금은 정원을 가꿔야 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깨가 쑤셔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일하고 있어서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젊은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으면 내려놓으면 되지!”
바로 그 순간 젊은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나요?
힘들겠지만 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결국 나를 내려놓음은 나를 다시 세우는 길입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은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 오늘의 명언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

– 노자 –

 

♧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늘 슬픈 날도 없습니다.
늘 기쁜 날도 없습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보십시오. 

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들과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지
무엇 때문에 행복한지 바라보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꿈입니다. 

오지 않는 봄은 없습니다. 
때로는 그대 슬픔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행복은 무엇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대는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가 걷지 못해도,
그대가 병들어도 살아 있는 한 '축복'입니다 
그대의 가슴을 뛰게 하십시오. 

살아 있을 때 날개를 잃어 보는
것은 축복입니다.
살아 있을 때 건강을 잃어 보는 것도 축복입니다.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그대는 은혜를 압니다. 

오늘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것만으로 이미 받았습니다.
그대 주위에 누군가를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가장 큰 불행은 가진 것을 모르고 늘 밖에서 찾는 것입니다.
준만큼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게 사랑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밭도 다가가서 보면 기대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구촌에서는 슬픈 소식들이 날아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대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무덤으로 인도하지 마십시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겪을 수 있음에 행복해하세요.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당신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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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행복의 샘 中》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는 병원침대이다"
인생의 최후에 남는것은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에게 재앙은 한번에 물밀듯이 밀려들때가 있습니다.
 고통이 지나고 나면  곧 "희망"을 말할수 있다는 
시간이 필연적으로 다가 오게 됩니다.

 

♧오늘의 명상 
        2023년2월9일(목) 

      💐마음 (心) 공 부💐 

몸(身)만 안으면 포옹(抱擁)이지만
마음(心)까지 안으면 포용(包容)이다. 

운명(運命) 이란 말을 쓰지 마라.
쓰는 순간 당신 삶의 주인은 운명이 된다. 

행복(幸福)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기에 

참사랑은 확인(確認)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確信)하는 것이다. 

인연(因緣)의 교차로엔 신호등이 없다.
스치던, 멈추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 약도 없다. 

닫힌 마음(心)을
열 수 있는 건 당신뿐이다.
마음(心)의 비밀번호는
오직 당신만 알기에 

음식(飮食)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있지만
말(言)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없다. 

중국 전국시대 묵자(墨子)는 ‘고찰’, ‘근거’, ‘실천’등 말할 때 세 가지 법칙을 강조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여과 없이 뱉은 말은 나를 해치고, 타인도 해치기 때문이다. 

영국 대처 수상의 아버지도 대처에게 
늘 이 말을 해줬다고 한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서로간 편하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고,
잘해 준다고 무시하지 말고,
져 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곁에 있을 때 잘 해라. 

늘 한결 같다고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사람 마음 한순간 이다.
실수가 계속되면 실망하게 되고 실망이 계속되면
포기하게 되고 포기가 계속되면 외면하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등 돌리는게 쉽다.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면
그러니까 계속 노력해야 한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전화를 걸고.
오늘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바로 그 사람이다. 

새겨 들으시고 험한 세상길 조심히 
걸으시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마음의 중심 명상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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