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2014.3.1.4 신로봉-국망봉-견치봉 종주♧


1.일 시: 2014년 3월 14일 동서울터미날 07:30분
사창리행 버스 이동터미날 하차.(1시간20분)
▶ 교통요금 성인:편도 7800 원
토.일요일은 예약 필요.
2.산 행: 나홀로 산행
3.날 씨: 오전흐림.11:00 부터 맑음
오후=강풍동반.짙은황사현상
기상대 오보로 엄청고생.(기상예보 참고만)


.·´″″°о♡。내가 오른 국망봉 산행 코스
경기포천 이동시외버스터미널->이동면사무소-생수공장-
장암저수지 좌측-국망봉 자연휴양림 숙소앞-신로령.가리산 이정표-

좌측신로령쪽-삼형제폭포-광산골-안부삼거리-신로봉(999)-

국망봉-1102봉-국망봉(1167)-1130봉-견치봉(1120) -

국망봉쪽1130봉-하산길삼거리-장암계곡-470봉-내려가면-

임도 나옴-장암저수지쪽-생수공장-이동삼거리

=총:21.7KM 산행시간 8시간 30분 ===

 

주능선의 길이만 15km로서 겨울엔 강풍과 한설이 몰아치는
장쾌한 조망이 이어지는 육산 능선길로
능선 조망이 아름다운 산이다.

민드기봉 (1009m)에서 시작되어-견치봉(1110)-국망봉(1181.1m)-
신로봉(999m)-가리산(774.3m)-도마치봉(948.5m)-흥룡봉(778m)
백운봉(903m)-광덕산(1046m)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봉우리들과
연계되어 종주산행할경우 약1박2일이 소요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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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의 유래
포천 가평 국망봉등산로는 산의 높이 1,168m. 광주산맥 중에 솟아 있으며
고사리나 고비등의 산나물이 상당히 많고 봄철과 가을철에는

산나물 채집이 많습니다.
국망봉 능선에 진달래가 매우 많아서 특히 봄철에 많은 분들이
등산로를 따라서 등산하고 산이 붉어지므로 진달래 동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국망봉의 봉우리의 이름은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가 말년에
도망다니다 이 산에 이르러 잃어버린 나라를 망연히
바라보았다는 데서 연유하여 국망봉 이라고 합니다.

포천 가평 국암봉등산로는 장중한 산세와 함께 깊고 아름다운 계수미와

겨울철에는 엄청난 적설량과 함계 바람으로 인한 설화와

상고대 천국을 이루어 설경산행 코스로 매우 인기가 높은 산입니다.

 

▶일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동서울행 버스 시간표
17:00,17:10,17:25,18:05,18:10,18:30,18:45,19:00,
19:15,19:45,20:20,20:35 (도움이 되셨기를)

 

 

동서울 버스터미널 시간표

▷ 갈 때- 동서울(시외버스07:30) 출발
▷ 올 때- 이동버스 정류소 19:30 분

7시30분 사창리행 버스승차.

이동 버스 정류소 하차.

이동시내 모습.

이동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길을건너 마을쪽으로

마을쪽뒤로 돌아 교회가 보이면 교회뒤로->국망봉 자연휴양림가는 도로와 마주친다.

멀리보이는 한북정맥 신로봉

 

저멀리 신로봉.국망봉 정상엔 구름이 낮게드리워져 있습니다.

이길을따라 20여분 오르면 포천 수중궁 이동갈비쪽으로 갑니다..

구름이 낮게 드리워진 하늘. 국망봉이 구름에 가려있습니다.

좌측뾰족한 봉우리가 신로봉.. 중앙 높은 봉우리가 국망봉며

좌에서 우로 14km 8개의 봉리를 오르 내려아 합니다.

에스겔 수양관 표지석을지나면 포천 수중궁 이동갈비집 쪽으로 갑니다.

국망봉 능선이 위압적으로 다가 섭니다.

 

 

 

 

위로 보이는 포천 수중궁 이동갈비앞을 지나 생수공장쪽으로.

장암저수지 아래 뚝방아래쪽 좌측->생수공장쪽으로.

생수공장 담장을끼고 사잇길로 갑니다.

크리스탈 생수공장 옆을끼고 장암 저수지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국망봉 휴양림 입구 (사유지로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ㅠㅠ)

 

이곳을 통과해야 광산골을 거쳐 신로봉쪽으로 갈수 있습니다.

위로 보이는 장암 저수지 뚝.

장암 저수지를 우측으로 끼고 신로봉 쪽으로..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잣나무길-임도로 국망봉 오르는 철계단이 나옴.

이곳에서 좌측길로 가면 신로봉으로 가는길.

3월초순이지만 광산골로 들어서는 장암저수지는 얼어있다.

꽁꽁얼어있는 장암 저수지상류.

 

산장앞을 지나 광산골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광산골 초입

신로봉과.가리봉의 갈림길

신로봉까지 3.5km 우측으로 가면 한북정맥의 가리봉..만만치 않은 산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로령으로 들어가는 길은 한겨울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완전 빙판길..아이젠을 착용하고.

 

아직도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광산골 삼형제 폭포를 지나..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신로령쪽으로.

 

위로보이는 신로봉.

신로령 아래에서 잠시쉬어가기로.

산길 나그네의 자작 자동셔터로 촬영.

자동셔터로 찰칵..

 

 

 

위로보이는 가리산..신로봉암릉.

 

 

신로봉 국망봉 갈림길... 좌측 신로봉 우측 국망봉가는길.

 

국망봉쪽 능선. 방화선을따라 오르면 국망봉으로 가는길.

고개 너머로 내려서면 도마치 고개로 가는길 약 5km

봉우리 4개 지나면 국망봉 정상이고 동남쪽_화악산북쪽 철원이 조망된다. .
서쪽엔-관음산,신로령(999미터)삼거리-우측으로 보이는 구불구불한 길(도마치고개길)

신로봉 정상으로 가며... 신로봉이 마치 큰바위의 얼굴처럼 생겪습니다.

신로봉오르며 바라본 우측으로 보이는 1102 고지와 뒤로 국망봉

신로봉 정상길은 얼음빙판 길로 매우 위험..

건너다보이는 1102 고지 헬기장.

 

신로봉 오르며....

신로봉 정상의

 

신로봉 정상을찍고 바로 반대편 국망봉쪽으로

오늘따라 강풍이 불어 신로봉에 오래머물수가 없는 날씨.강풍으로 산이 괴성을 지르고 있네요..

웅장한 육산 국망봉쪽 모습 강풍으로 산이 괴성을 지르고 있다.

구비구비 봉우리 4개를 넘어서면 국망봉정상에 다달을수 있슴

한북정맥 가리봉의 능선

국망봉으로며 뒤돌아본 신로봉.

아직도 잔설이 두껍게 남아있다.

 

웅장한 육산의 모습. 삼각봉으로 오르며.

국망봉은 가장 늦게 까지 눈을볼수 있는 곳입니다.

 

 


1102 봉 헬기장을 지나며

 

삼각봉으로가며 바라본 신로봉.가리봉쪽

 

신로봉이 보이는 1102 봉우리 헬기장에서잠시 쉬어가면서.

 

여름에 방화선을 걷는 것은 그야말로 고생이지만 겨울에는 조망이 끝내줍니다.
앞뒤 좌우로 탁트인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도 좋고 앞서거니 뒷서기니 따라가는 기분도 아주 좋습니다.

 

 

 

맨뒤로보이는 국망봉.. 아랫쪽 경사도가 엄청 나다.

 

 

 

부부인듯한 두분 국망봉에서 신로봉쪽으로.. 반가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두부부는 신로봉쪽으로..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니 또다른 일행과 마추치다.
두번재 사람구경 합니다^^

 

 

방화산을따라 오르는 능선길. 확트여서 조망은 좋습니다.

 

저멀리 구미구비 도마치 고갯길이 보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국망봉 정상가는 길..

전방에 높이 서있는 봉우리 국망봉이 보인다. 신로봉에서 8키로 지점.

국망봉아래 헬기장에서.

국망봉 아래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한팀을 만나다.

 

 

뿔싸! 내 타터늄 스틱이 뚝 부러졌습니다.얼음위에 스틱이 튕겨지며 부러졌네요..이런~~!!

한북정백 국망봉 이정표 -우측 견치봉. 좌측 신로봉쪽.

이곳에서 견치봉을찍고 다시 국망봉에서 하산길로.

국망봉에 선 사람들.

 

드뎌 국망봉 정상에 도달.현재 14:00경..

 

 

국망봉 정상에서 내가 가야할 견치봉쪽능선 마치 개이빨처럼 생겨 개이빨산 이라고도 합니다.

약 1km 전방.

건너다보이는 화악산과 중봉.의 위용.

견치봉을찍고 다시 국망봉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견치봉쪽 능선.

견치봉 500 미터 지점에 하산길로 접어드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좌측 석룡산과 우로 중봉과 화악산

멀리 건너다보이는 신로봉쪽과 가리산쪽 능선.

 

 

견치봉을찍고 이제 국망봉쪽으로 진입하다 1130 봉우리에서 하산

장암계곡 능선(제3 코스)쪽을 타고 하산 할것입니다

 

 

봉우리에서 이동삼거리 까지까지 약
8키로 입니다. 만만치 않은 거리죠...후덜덜^^^

 

견치봉을 뒤돌아 보면서. 이제 국망봉쪽으로 진입하다 1130 봉우리에서 하산
장암계곡 능선(제3 코스)쪽을 타고 하산 할것입니다.

 

 

견치봉을 바라보며 하산길로.

하산길이 굽경사로서 매우 위험합니다.

 

견치봉을보며 장암계곡 능선(제3 코스)쪽을 타고 하산 .

 

내리막길은 급경사 빙판길..3월에도 반드시 필수장비 지참 .

 


신갈나무가 저녁빛에 반짝입니다.

견치봉(개이빨산)을 바라보며 하산하는길.

이곳에서도 3.4 키로 입니다. 만만치 않은거리.

잔설과 빙판. 낙엽으로 뒤덮인 하산길.낙엽이 뒤덮고 있는길..
저속에 숨겨진 빙판.돌등이 위험 요소

으시시한 임도 ..금방이라도 멧돼지가 튀여나올것 같은 ..

신로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국망봉오르는 제2등산로 철계단 철계단길.

장암 저수지로 내려서는 임도로 들어섰습니다.

꼭 멧돼지가 나올것 같습니다.

 

하산길엔 한사람도 못만났습니다.

멧돼지라도 만나면 그땐.. 나무위로 올라가야 하겠지요..ㅋㅋㅋ

 

아침에 오르던 그길.. 생수공장을끼고 이동 버스 정류소쪽으로..

장암 저수지위에도 운동기구를 설치해 놓았네요..


국망봉 캠핑장.

 

내려오다 만난 주택가의 고양이..

녀석 ..넉살좋게 따라와 뭘 달라고 조르네요..주인이 잘 먹이지 않았는많이 야위어 있습니다.

육포몇조각 주었더니 허겁지겁 먹고있습니다.

허겁지겁 육포를 먹는 모습이 측은해 보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팔자가 좋아야 하는데..

어두어진 이동 시내에서 식당을 찾아봅니다..

토요일 인데도 썰렁한 이동 시내

고즈넉한 이동 갈비거리
지금시간 오후 6시경 , 저녁식사를 마치고 7시30분행 버스로 서울로 귀경합니다..

 

====한북정맥에 대해====
포천 국망봉은 한북정맥에 속한다.
한북정맥은 북쪽으로 임진강 남쪽으론 한강의 분수령이 된다.
북의 백봉에서 시작한 이정맥은 백암산 법수령을 지나 우리가 가볼수 없는 휴전선에 가까운
오성산 철책을 넘어 대성산으로 이어진다.


이어 포천의 백운산 국망봉 운악산 청계산으로 연결되다 서울의 허파인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고봉산을 지나 한강 하류지점의 파주시 교하의 작명산에서 끝난다.

대단히 긴 산행이었지만.

오늘 산행은 겨울의 마지막 눈길산행을 만끽한 느낌이 든다.
오늘하루 내게 주어진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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